종합결제사 다날은 미국 와이스에셋매니지먼트와 자사주 블록딜을 성사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와이스에셋은 다날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장기 협력 관계에 들어간다.와이스에셋은 운용자산 4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투자사로, 저평가 자산과 신성장 산업 인프라 발굴을 투자 기조로 한다. 코인베이스·서클·카난·메타플래닛 등 주요 디지털 자산 기업에 선제 투자해온 기관으로도 알려져 있다.회사 측은 이번 블록딜이 다날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성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다시 확인한 사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4일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해당 주주의 제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최종 후보자는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임추위는 현재 경영승계 절차가 다른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관행에 의한 일정과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오는 8일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면접에서는 지난달 21일 열린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
국내 최초 기관투자 기반 BTC 트레저리 및 채굴 플랫폼 기업인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신시웨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본 투자는 신시웨이 주주총회 승인 등을 포함한 거래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앤드류 김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본 거래는 맞춤형 구조화 수익 모델 구축과 동시에 국내 자본시장 내 디지털 자산의 기관급 채택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하나금융그룹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룹의 성장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헤쳐 온 ‘하나의 DNA’를 이어 받아, 고객·주주·사회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금융이 되겠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은 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하나의 DNA 공유 △임직원 감사 메시지 △경영진 대담 △사사 소개 및 기념 세레머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하나금융그룹은 1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하나금융그룹을 축하했다. 이어 20년간 하나금융을 있게 한 손님과 사회, 주주, 직원에 대한 감사 표명과 함께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자는 그룹의 다짐을 재차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처음 2개 지점,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지만, '하나의 DNA'로 IMF, 리먼 사태
법인의 주주, 그리고 대표이사 또는 임원이 사망한 경우, 상속세를 신고하며 빠짐없이 검토해야 할 항목 중 하나가 ‘가지급금’이다. 가지급금은 법인이 대표이사 등에게 자금을 일시적으로 지급하거나 법인의 자금이 사외로 유출되었으나 증빙을 제출할 수 없는 경우 등에 회계상 처리해 둔 금액으로, 세법상 상속채무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다만, 가지급금은 그 특성상 실제 피상속인이 부담할 채무인지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과세관청과의 다툼이 종종 발생한다. 이하에서는 법인의 대표이사 등의 사망 시 가지급금
iM뱅크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약 1300여 개의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분야를 종합 평가하며, 연 2회 평가를 통해 AA부터 E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iM뱅크는 환경 부문의 혁신 활동, 사회 부문의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활동, 지배구조 부문의 주주 권리 및 ESG 경영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
정부가 반도체 업종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공식화했다. 지주회사 증손회사 지분율을 100%에서 50%로 낮추는 게 골자다. SK하이닉스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금산분리 규제가 완화되면 SK하이닉스는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장비를 리스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다만 과거 LG에너지솔루션 분사 당시 기존 주주들이 반발했던 것처럼, SK하이닉스가 핵심 사업을 분리해 외부 투자를 받을 경우 주주 이익 희석 논란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정부가 AI 등 첨단
하나금융그룹이 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했다.기념식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년간 그룹의 성장을 함께한 고객, 주주, 직원, 사회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금융을 넘어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그룹의 미래 약속을 다졌다.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은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금융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인 모두의 행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기념식에서는 그룹의 20년 역사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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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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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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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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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