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작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반려묘 한 마리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6일 오전 0시 47분께 빌라 1층 주방에서 시작됐다. 당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내달 2일까지 6주간 진행하는 지도기간은 예년 3주보다 2배 늘려 최소한 명절만이라도 임금체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체불이 발생하면 '신속·선제적·엄정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밀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연수구 청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인 늘푸른교실 아동 35명에게 지난달부터 밀박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 중 학교 급식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던 아이들이 방학 기간동안 결식하는 일이 없도
남을 돕고 베푼다는 것은 어지간한 마음 씀씀이로는 할 수 없다. 어천만사 배 곪는 일이 없는 삶이 복 받은 일이겠지만, 그것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라든지 몸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고 베푸는 이는 미래 안전함이나 행복을 위한 복리 저축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자리 잡은 ‘마산조각공원’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주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쓰레기가 널브러진 채로 흩어져있는 일이 잦다는 점, 비가 내릴 때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에 잠기는 구간이 많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2007년 5월에 개장한 마산조각공원은 마
#남해군 청년센터 바라요즘 읍에 나갈 일이 생기면 꼭 한번은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아담한 마당과 마루가 있는 한옥을 리모델링한 공간, 청년센터 '바라'다. 이곳은 청년친화도시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탄생한 공간으로, 청년에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도와
쥐띠:48년 다른 의견 속에서 합의점을 찾을 것.60년 진행했던 일이 결실을 눈앞에.72년 변동은 가까운 곳에서 찾을 것.84년 보고도 못 본 척 간섭하지 말 것.96년 기다리는 일 좋은 소식을 접하는 날. 소띠:49년 초조하고 급해지니 서둘지 말 것.61년 사업가는 어음관리 주의 할
“‘교육 운동으로 바꾸지 못한 학생들의 입시 고통을 교육행정으로 바꿀 수 있을까’ 교육청에 들어간 계기이자, 책을 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 사회의 경쟁 교육 체제를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교육 대전환을 위해선 어떤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26일 는 인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 우리는 그런 곳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고 강도 높은 폭탄 발언을 던지자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혔다. 2시간여 후 백악관에
‘7월 달아 빨이 가라. 산청 국민들 눈에 눈물 빼고….’박숙자 할머니가 문해교실에서 익힌 글로 폭우로 무너지고 휩쓸려간 수해를 본 산청군민에게 위로의 편지를 썼다.박 할머니 편지에는 ‘7월달에는 이슬푸고 흼던 일이 너무 많타(7월에는 슬프고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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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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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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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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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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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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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물류창고 화재, 1주일 내 진화 가능"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17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화재 가연성 물질에 흙을 덮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소방은 1주일 이내 진화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발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재난현장통합지원센터가 마련된 골약동사무소 앞에서 담화문을 내고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시민에게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화재진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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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심의
청도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31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부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청도군 제2회 추가경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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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한강법 폐지· 팔당유역 중복규제 철폐 위해 노력”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17일, 광주시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MZ세대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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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황지구 국비 215억 확보…재해위험지역 정비 본격화
경북 성주군의 대황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15억 원을 확보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대황지구는 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배수펌프장 설치와 배수로 정비 등 복합적인 재해방지 대책이 추진된다. 성주군은 2025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