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운행 열차 등 지하철 시설물 화재 시 신속·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은 지난 5월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으로 지하철 내 화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운행 중인 열차와 지하철 내 시설물 화재 시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통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오는 22일 울진군과 협력하여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및 하반기 동해선 KTX 운행 준비의 일환으로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원본부와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여왔으며, 이번 특별상품은 동해산타열차의 운휴일을 활용한 울진행 특별열차로 기획됐다.‘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식사를 포함한 당일 여행 상품으로, 울진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1인당 1만원이라는
제주시는 공영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구간별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705번 버스 노선의 일부를 변경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변경 내용은 기존 용강교차로-진드르 구간 1개 정류소에서 같은 구간 13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편된다. 월평~함덕 노선의 운행 구간 중 봉개동과 도련동 지역을 경유하는 것이 핵심이다.8월1일부터 적용되는 705번 운행구간은 '월평-신성여중·고-제주대학교병원-제주대-첨단과학단지-애조로-봉개동-도련1·2동-신촌리-함덕' 노선으로 변경된다.제주시는 이번 노선
2주전
인천시가 출퇴근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를 추가 구매하고 두 개 이상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기로 했다.시는 인천 2호선에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기존 2칸에서 4칸으로 늘린 중련열차 운행 준비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중련열차 운행 환경 구축을 위해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2027년 631억원을 들여 차량 5대 증차 사업에 착수해 2030년 도입할 계획이다.인천 2호선은 서구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승객이 급격하게
울산 중구는 8일 학성로 44 일원에서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살수차에 탑승해 성남동 원도심 일대를 돌며 직접 살수 작업을 시행했다. 또 살수차 운행 노선 및 살수 작업 시간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효과적인 도로 노면 온도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 2대를 임차해 하루 두 차례 종가로와 북부순환로, 번영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습도가 낮은 날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 1대를 추가로 학성로 등 원도심 주변 도로에
경북 봉화에서 중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봉화군 법전면 영동선 선로에서 동해에서 영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1680호 열차에 40∼50대 로 추정되는 남성이 치여 숨졌다.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10여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기관사는 경찰 조사에서 "운행 중 선로에 갑자기 사람이 나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동선은 단선으로 이 사고로 다른 1개 열차의 운행이 약 30분 지연됐으며, 코레일 측은 현장을 수습한 뒤 같은 날 오전 9
일요일인 27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새벽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봉화 21도, 영주·김천 22도, 경주·영덕·영천·의성
지입차 전문 물류기업 ㈜국대통운이 1년 이상 무사고 운행을 달성한 차주를 대상으로 화물공제보험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며, 물류업계에 안전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도적 행보에 나섰다.국대통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장기간 안전 운행을 실천한 차주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운전 문화를 확산하고 전반적인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해당 제도는 일정 기간 무사고 운행이 확인된 차주에 대해 다음 해 화물공제보험 전액을 회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회사 관계자는" 통사고는 개인의 문제를 넘
금호고속이 대전~부산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 또 충남 천안과 김행공항 구간노선도 운행한다.금호고속은 오는 18일부터 대전 유성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25일부터 충남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서 김해공항을 운행하는 노선도 신규 개통한다.유성-부산 노선은 동대구를 경유하며 하루 4회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이다.천안-김해공항 노선은 하루 2회 운행하며 세종과 유성을 경유한다. 소요 시간은 4시간 50분이다.운행 요금은 유성-부산 2만8천600원, 천안-김해공항 4만
호우 특보가 내려진 대전과 충남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 일부 구간의 운행이 일시 중지된다.한국철도공사는 17일 기상 악화로 인해 경부선과 장항선, 서해선 일부 구간의 일반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7일 오전 4시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간 일반열차△장항선 천안역~익산역 간 일반열차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도시철도 1호선 전동열차도 일부 영향을 받는다. 현재 평택역~신창역 구간의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코레일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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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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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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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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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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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경기 안산시는 오는 11일까지 제6기 시민감사관 4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안산시 시민감사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 감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모집분야는 전문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진다. 전문분야는 30명 이내로, 일반분야는 10명 이내를 모집한다.지원자는 안산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산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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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정부 산재근절 대책 공감… 안전관리체계 구축 앞장설 것”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대책이 건설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어제밝혔다.K-FINCO는 지난 2021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조합원사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조합원사에 중대재해가 발생할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형 법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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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공공수역 녹조 예방 차원
경기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공공수역의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된다.시는 질소나 인 등 영양염류가 포함된 방류수가 수계에 유입돼 조류 증식을 유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선다.점검에서는 1일 50㎥ 이상 처리하는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16곳에 대해 ▲ 시설 설치기준 및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 ▲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 방류수 수질기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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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집중호우 피해 학교 가지급금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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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열대야 속 외국인 밀집 지역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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