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92.5%가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계속고용제도는 정년제를 적용, 운영 중인 사업주가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거나, 정년의 변경 없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퇴직 후 재고
경북 울릉의 공항 건설이 진행중인 가운데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가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5일 추진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구글 폼을 이용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운동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적 과제라는 점에서 전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특히 울릉공항은 국내 최초 본격적인 해상 매립형 공항으로 그 입지와 환경은 타지역과 다르고, 연간 138일의 강풍을 동반한 기상악화와 높이 1
SK텔레콤이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연말까지 위약금 면제 조치 연장”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3일까지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회신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권고를 자동 수락하지 않게 됐다.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깊이 검토했으나, 회사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유사 소송 및 집단 분쟁에 미칠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수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나
청주시는 흥덕구 석곡사거리부터 서원구 척북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공사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1단계 사업은 석실~석판 간 도로를 기존 석실리 남석로와 연결하기 위해 연장 0.16㎞, 폭 13m 규모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시는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이후에는 석곡사거리와 척북삼거리를 잇는 연장 3.95㎞, 폭 19.5m 규모 2단계 공사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설계가 완료되면 신속히 공사에 착수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시원하게 물들였던 ‘몽생이 워터월드’를 23·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4주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펼쳐진 ‘몽생이 워터월드’는 대형 수영장, 미니 풀,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 시원한 거품·워터 캐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1일 최대 1559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어린이들이 ‘몽생이 탐험대’가 돼 수수께끼 풀고 보물을 찾으며 해적 선장과 워터 파이트를 벌이는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박승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대 특검법 개정안에서 수사기한 연장 연장을 삭제키로 한 여야 원내지도부 합의안에 강력 반발하면서, 결국 특검법 여야 합의안이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에서 내부적 갈등과 당원들의 반발을 이유로 ‘ 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 이행할 수 없겠다’, ‘기간 연장을 해야겠다’는 말을 전해왔다”라며 “사실상 어제 합의를 파기하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여야 원내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현재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 노선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계양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 노선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계양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행정안전부는 올해 10월 장기간의 추석 연휴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되는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는 10월 추석 연휴가 길어 납세자가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한 것으로,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이다.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 조치는 추석 연휴
경기도민 92.5%가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월 2~8일 7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59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계속고용제도는 정년제를 적용, 운영 중인 사업주가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거나, 정년의 변경 없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고령 근로자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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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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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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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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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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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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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대책 시행
통영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이번 해양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추석 연휴 동안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 행락객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일 평균 대비,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일평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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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송전선로·화력발전소 건설 반대…"시민 안전 최우선"
전북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위는 특히 공사가 중단된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사업자가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주민설명회에 대해 "화력발전소 건설은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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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선정… 국비 30억여 원 확보
부산 기장군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사례 인센티브 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철마로 도로확장공사 ▲소하천 정비사업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 ▲임기마을 쌈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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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AI시대 자녀 교육 어떻게’ 특강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2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 자녀 교육 어떻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떤 준비와 실천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부모가 자녀 교육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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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모역 일대 주민 친화 문화거점으로 변신한다
대구시의 경부선 고모역 문화거점 조성사업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모역 문화거점 조성사업등 전국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폐선부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유형에 적합한 용도로 재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 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