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려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호들러 순 포지션 변화 지표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강한 지지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투자자 유입이 둔화되면서 반등을 위한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현재 시장 구조만으로는 3000달러대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더리움은 현재 2900달러대에서 상회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솔라나 및 XRP 생태계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솔라나와 XRP 생태계와의 협력을 암시하며 "빨리 함께 구축하고 싶다"고 강조했다.논쟁은 호스킨슨이 최근 팟캐스트에서 솔라나의 속도와 카르다노의 보안성을 비교하며 시작됐다. 그는 "솔라나처럼 빠른 것은 쉽지만, 카르다노처럼 완전한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유지하며 빠른 것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솔라나 개발 플랫폼 헬리우스의 최고경영자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 그런데 살찔까봐 다이어트 할 때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 먹고는 싶은데, 그렇다면 떡볶이 주재료인 떡과 어묵 중에다이어트 측면에서 그나마 나은 선택은 무엇일까?아니 그냥 떡볶이를 안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 사실 이게 훈련이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실제적인 식사 결정 구조는 “부분 선택”에서 시작된다. 다이어트 중에 완벽하게 클린식으로 먹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오래 유지하기도 어렵다. 현실적으로는 “떡은 빼고 어묵만 먹어야지” “이왕 먹을 거 뭐가 덜 찔까?” 뭐 이런 식으로 조금이라도 더
경북교육청 ‘안전 최우선’ 지침 비웃는 영주교육청의 안일한 공사 감독학생 건강권 위협하는 비산먼지 방지막 미설치... 공사업자 두둔에 안전은 뒷전영주서부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철거 현장이 법과 원칙이 실종된 ‘무법지대’로 전락했다. 약 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용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산먼지 차단을 위한 최소한의 방지막조차 설치되지 않은 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시공사인 주식회사 P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안에서 비산먼지를 사방으로 날리며 공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에 대한 고려는 찾아보기 어렵다.더 큰 문
12월 들어서 중부지방에 시간당 5㎝이상의 폭설로 大雪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었고 도로는 빙판으로 변하거나 살얼음이 끼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나타났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게 형성된 투명한 얼음층을 말하는데 눈이나 얼음처럼 하얗게 보이지 않고 아스팔트 색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알아채기 어렵다. 블랙아이스의 발생 조건으로는 기온이 영하 3℃ 이하 이거나 습한 날씨, 일출 전·후 시간대에 발생하기 쉽고 장소적 측면에서는 그늘진 도로, 터널 출·입구, 교량·고가도로, 굽은 도로, 산길, 하천·호수
비트코인은 순수한 투기적 자산이며, 봉제 인형과 비슷하다고 존 아메릭스 뱅가드 글로벌 퀀트 주식 총괄이 지적했다고 12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존 아메릭스 총괄은 블룸버그 'ETFs 인 뎁스'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라부부'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라부부는 동물 모양의 수집용 봉제 인형이다.다만,비트코인이 금융 투기를 넘어 실질적 가치를 가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화폐 인플레이션이나 정치적 불안이 심화될 경우, 대체 통화로서 비트코인이 의미를 가질 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미국 고용시장이 공식 통계보다 훨씬 악화돼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11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연준은 노동통계국이 매월 발표하는 일자리 증가 수치가 실제보다 최대 6만건까지 과대 추정됐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기존 통계상으로는 지난 봄 이후 미국 경제가 매월 약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준의 분석을 적용하면 오히려 월평균 2만개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이 같은 왜곡의 핵심에는 BLS의 탄생-사망(
산림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잣’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잣은 잣나무에서 수확하는 임산물로,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로 여겨져 왔다. 잣알은 잣송이에 꽉 차기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고, 대부분 나무 꼭대기에 열려 채취가 어렵다.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알을 분리한 뒤, 다시 껍데기를 벗기는 여러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되는 만큼 그 가치가 더욱 높다.잣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겨울철 체력 보충과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준다.특히 고급 불포화지방산인 올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조진웅 씨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좌파진영이 왜 조 씨를 감싸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씨가 방송에 나와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 과정부터 여러 사회·정치 현안까지 목소리를 내왔다”며 “그 모습을 피해자가 봤다면 어떤 마음이었겠느냐”고 말했다.그는 “진보 진영은 얼마 전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험생 298명이 대학입시에서 배제될 때는 환영했고, 드라마 ‘더 글로리’엔 열광했다”며 “그런데 정작 조 씨의 범죄에 대
2022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선거 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는 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청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윤 청장이 낸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법령을 잘 몰랐다며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지만, 법령을 잘 몰랐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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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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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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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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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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