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제천시 에이스볼링장에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2025년 충북 북부지역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충북 북부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10개 조,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볼링을 매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경기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통합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대회는 충북 북부지역 9개 장애인 유관기관이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자사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를 27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했다. ‘미메시스’는 4인의 플레이어가 서로를 의심하며 협력해야 하는 심리전 중심의 협동형 공포 게임으로, 플레이어처럼 행동하고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인공지능 NPC '미메시스'를 상대해야 한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버전에서 신규 맵과 몬스터, 자원 수집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AI 알고리즘의 정교함도 한층 강화
충청타임즈와 ㈔징검다리, CJB청주방송 공동 주최로 충북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여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영동군의 따스한 복지시책을 들어본다.-사랑의 연탄 나누기 의미는.△단순한 온정 전달을 넘어 군민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 한 장의 연탄에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와 연대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 영동군이 추진하는
산토도밍고 코이카 사무실의 베로니카로부터 해금 공연 제안을 받았다.OJT 때 언젠가 연주 기회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공식 제안을 받으니 가슴이 뛴다.이번 주 24일 금요일, 각국 국제 봉사단과 현지인 봉사 단체의 총동문 무대에서 내 연주가 첫 순서로 선보인다. 연주곡은 ‘아름다운 나라’와 제주 소년이 부른 ‘제주도의 푸른 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먼 이국의 무대에서 한국의 선율을 전할 생각에 들뜬 나날이다.이번 여정에 해금을 가져오길 참 잘했다. 배운 지 어느덧 13년, 이제 그 악기는 내 삶의
영천시는 지난 12일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와인 만들기 체험과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히 교류했고, 그 결과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예천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단체관람, 런치·디너토크, 커플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추석 연휴가 끝난 정치권에서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서로를 향해 날 선 비난을 주고받던 여야 수석대변인이 사과의 손을 내미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발단은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독버섯”으로 선공하자,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균”으로 맞받으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10일 박수현 수석이 자신의 SNS에 박성훈 수석을 칭찬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박수현 수석은 박성훈 수석으로부터 “논평으로 공격한 것이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을 공개했다. 박수현 수석은 “당의 수석대변인은 각 당의 입장을 말해야하고 그러다 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이 7일 공개됐다.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석 당일인 6일에는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 모습을 역시 SNS에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3주전
추석의 밤은 고요하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소리의 숨결이 있습니다.제가 기억하는 추석 밤 숨결은, 부엌에서 전이 익어가는 소리는 소고 소리가 울리는 듯 작지만 집안 구석 구석 번지고,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는 꽹과리 소리처럼 우렁차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집집마다 흐르는 대화와 웃음이 해금 선율처럼 너울너울 파도처럼 이어가니, 달빛은 그 모든 소리를 은은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추석은 비워내기 좋은 계절입니다.들녘의 곡식을 수확하고 농사의 분주함이 끝난 뒤, 사람들은 잠시 멈추어 서로를 바라보고 이야기 나눕니다. 음악으로 본
속초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파·람·불이 일본 극단 FUTURE EMOTION과 손잡고 국제교류 프로젝트 ‘아름다운 이방인 프로젝트’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키노트 씨어터에서 열리며, 전쟁과 역사의 상처, 그리고 시대의 ‘이방인’을 주제로 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방인’이라는 개념에 대한 양국 예술가들의 해석에서 출발했다. 이방인은 ‘낯선 이, 외국인, 섞이지 못하는 사람’으로 표현되며, 전쟁의 시대에도 평화로운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서로를 이방인으로 인식하면서도, 예술을 매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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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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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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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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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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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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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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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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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광복 80년의 울리' 현장정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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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평화·통일을 향한 함성과 염원이 파주 평화누리길을 가득 채웠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29일 이틀간 파주 일원에서 전체 의원이 모인 가운데 ‘광복 80년의 울림’ 현장 정책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정책회의는 분단 현장 걷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몸으로 실천하고,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평화누리길 9코스 중의 하나인 리비교 문화공원에 모여 대형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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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임 의원 "노후 배관 전면 점검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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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이 29일 오전 군포 산본·당동지역 난방·온수 공급 중단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성복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 열배관이 파열되면서 군포 산본·당동지역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성 의원은 "GS파워 측으로부터 현재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늘 중 열공급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단순 복구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고가 노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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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유튜버 납치·폭행 일당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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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일당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낸 뒤,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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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투자합의에 환율도 '훈풍'… 달러·원 142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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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대로 내려섰다. 한미 무역협정이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30일 새벽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16.70원 떨어진 1421.00원에 마감했다.지난 20일 1420.80원을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선을 밑돈 것이다.주간 거래 기준 종가인 1431.70원과 비교하면 10.70원 하락했다.런던장에서는 한국의 대미 현금 투자 한도가 연간 200억달러로 제한된다는 소식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