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17일 백옥동 일원에 조성된 백옥길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영주차장을 공식 개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개장을 함께 기념했다. 총사업비 12억3600만원이 투입된 백옥길 공영주차장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17㎡ 부지에 주차구획 51면이 조성됐다. 또한, 공영주차장 부출입구 도로를 확장 포장해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접근
K-water 충주댐지사는 지난 16일 충주댐 발전소에서 원주지방환경청, 한강홍수통제소, 충북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 등 지자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의 운영실적, 제약사항 관리 결과와 2026년 운영계획, 상습 침수구역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충주댐은 올해 홍수기 전 수위를 낮춰 약 17억㎥의 조절용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상회하는 유입량과 비홍수기 역대 최대강우에도 방류없이 모두 저류함으
대전시가 음파 AIoT 센서로 겨울철 블랙아이스를 파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됐다.시는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터널 입구, 교량, 급커브, 응달진 고갯길 등 상습 취약구간 6개소에 음파 기반의 최첨단 노면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이 시스템은 ‘음파’를 활용해 도로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센서가 노면에 음파를 발사하고 반사되는 신호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노면이 마른
대전시가 음파 AIoT 센서로 겨울철 블랙아이스를 파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터널 입구, 교량, 급커브, 응달진 고갯길 등 상습 취약구간 6개소에 음파 기반의 최첨단 노면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음파’를 활용해 도로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서가 노면에 음파를 발사하고 반사되는 신호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노면
구미경찰서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구미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상습 결빙 구간에 CCTV 작동 및 전기 열선, 염수 분사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기상악화나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야외 작업활동과 차량운행이 빈번한 택배, 배달업체 대상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금지,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승객을 태우는 개인택시, 전세버스 업체 방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보증금 미반환 임대인의 해외 도피를 차단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30일, 전세보증금 상습 미반환 임대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도시기금법’ 및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제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통해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신 지급한다. 하지만 2025년 기준 HUG의
서귀포시는 2026년도에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배수개선사업 9개 지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또 농로 및 배수로 6.14km 정비와 저류지 3개소 설치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 예방과 농업 생산기반를 강화한다.특히, 현재 실시설계 중인 대정 상모, 성산 수산, 안덕 상천, 남원 의귀 등 4개 지구에 대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의한 강수량 증가, 시설하우스 ․ 토양피복 등으로 유출량이 증가, 침수지역이 확대되는 만큼 이에 선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총 400억원을 투자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등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을 확충·정비해 폭우 때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저수조, 관정, 관로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노후시설 유지관리를 병행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배수개선사업 75억 원, 소규모 배수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제주경찰청·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겨울철 폭설·결빙에 대비한 교통안전 확보 대책과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제주경찰청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폭설·결빙에 대비해 △제주도 및 행정시와 협업한 강설 취약구간 도로 점검 △기상청 예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운영 △긴급상황 발생 시 교통 통제 및 신속한 제설 조치 요청 등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 폭설 시 시내권 주요 교차로와 상습 결빙구간 중심 교통 소통 관리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 최종 지정
포항시가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25일 최종 지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지정은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지역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첫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시는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사업 모델을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적극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평, 여름철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 처리 완료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을 모두 처리 완료하고 8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전역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은 총 6만7,990톤에 달한다. 이는 재난 직후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초기 추정치 3만2천톤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군은 기존에 확보된 4개소의 적환장만으로는 급증하는 폐기물 반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군부대와 읍면,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18개소의 임시적환장을 추가 확보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휴천면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함양군 휴천면 남녀의용소방대는 26일 휴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휴천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화재 예방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각종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고기덕, 김진자 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수, 노사 상생 기반 마련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 체결
장수군이 지난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을 통해 장수군 공무직지부와 2025년·2026년 임금협약을 확정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노사 간 상견례, 실무교섭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협약 내용은 기말상여금 인상과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변경 사항 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 교육‧돌봄‧여가 복합거점 ‘두런두런’ 개관
포천시는 지난 25일 교육과 돌봄, 여가 기능을 통합한 복합문화공간 ‘두런두런’을 공식 개관했다.‘두런두런’은 영유아 돌봄부터 성인 평생학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돌봄·여가 기능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포천시는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교육과 돌봄,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두런두런’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개별 시설로 분산돼 있던 영유아·초등 돌봄 서비스와 성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