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4월 한 달간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불법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읍면 지역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8곳 인근, 동 지역 단독 주택지 등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시는 불법 투기 쓰레기 속에서 영수증, 우편물 등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매립,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이
포항에서 암컷 대게를 불법 포획한 베트남 국적 선원 등 일당이 해경에 대거 적발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선원 11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불법 포획한 암컷 대게 2754마리를 유통책 A씨에게 넘긴 혐의를
여주시는 4월 1일~ 5월 31일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하여 사전에 불법 채취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불법산지전용 금지 안내’,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안내‘, ’입산통제구역, 화기‘ 등 관련 홍보 자료를 여주시청 SNS와 PDP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홍보한다.아
암호화폐 규제업체 비트레이스는 2024년 고위험으로 분류된 블록체인 주소를 통해 6490억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유입됐다고 밝혔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레이스가 정의하는 고위험 블록체인 주소는 불법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수신, 이체 또는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주소를 말한다.비트레이스의 평가 결과 2024년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중 약 5.14%가 불법 활동과 연관됐으며, 이는 2023년 5.94%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022년 2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암호화폐 혁신위원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스테이킹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필수이며 증권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크라켄, a16z, 리도, 갤럭시, 피그먼트, 폴리체인, 패러다임 등이 참여하는 CCI는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보낸 서한에서 최근 SEC가 '작업증명' 기반 암호화폐 채굴은 증권 거래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스테이킹도 같은 논리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서한에 따르면, "스
암호화폐 직불카드 기업 반스가 비자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카드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고 서클 USDC가 사용된다. 사용자는 직접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에서 USDC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카드 승인 시점에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실시간으로 반스에 전송되며 반스는 이를 법정화폐로 전환해 결제를 완료한다. 반스는 이미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메타마스크 월렛과 연동되는 카드도 준비 중이다.서클도 최근 크로스보더 결제와 송
포항 문덕리 야산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산림 일부가 불에 탔다.1일 새벽 1시쯤 포항시 남구 문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0.1헥타르가 소실됐다.포항남부소방서와 남구 산불진화대는 진화 인력 4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여 대를 급파해 현장에 대응했다.불길은 약 2시간여 만인 오전 3시 17분쯤 완전히 잡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