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첫눈이 내린 뒤 영주의 거리 곳곳에서는 다시 쌓여갈 눈을 대비하는 준비가 바빠졌다.8일 영주시는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을 시민들에게 재차 요청하며 제설 의무 준수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올해 첫 강설은 4일. 그 하루가 지나자 도심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의 설치기준이 없어 보행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서구를 포함해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대부분은 차량 충돌 방호 성능이 없는 제품이다.방호울타리는 크게 보행자용과 차량용으로 나뉜
23일 오전 경남 밀양시 용평동 용평터널 내부와 주변의 가을풍경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 개통 때 사용되던 철도로 1940년에 새로운 터널이 뚫리면서 철도가 이설됐고, 현재는 차량·보행자 통행이 가능한 1차선 일반 도로 터널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는 보행자 우선의 교통 체계로 바뀌고 있다. 우리도 지금껏 자동차 중심의 도로 교통에서 보행자와 약자를 위한 개선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와 손해보험협회는 두 차례에 걸쳐 교통약자를 위한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 이번에는 두 번째로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 정책을 담는다.지난해 인천 남
영주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관리자에게 부여된 제설·제빙 의무를 적극 안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난 8일 당부했다. 올해 첫 강설이 내린 지난 4일 이후 제설·제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강설에도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적 대응뿐 아니라
좁고 낡아 통행 불편이 컸던 건천읍 천포교가 안전한 새 교량으로 교체됐다. 경주시는 25일 건천읍 농어촌도로 천포교 개체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은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도의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천포교는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웠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
웨이모가 정차한 스쿨버스를 인식하지 못하고 추월하는 로보택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리콜을 실시한다. 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차량을 도로에서 회수하는 전통적인 리콜이 아니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에 대응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우리시오 페냐 웨이모 최고안전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웨이모는 보행자 관련 사고를 인간 운전자보다 훨씬 적게 발생시키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
“안전한 교통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춘천시는 26일 출근 시간대 온의교차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육동한 시장과 춘천경찰서, 춘천시민버스, 자율방범연합대,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협의회, 화물자동차운송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연합회원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횡단보도 일단정지’,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를 알리는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확립에
충북 충주경찰서가 시민들의 생활현장 곳곳으로 찾아가는 치안활동을 펼치며 위민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충주경찰은 5일장이 열리는 자유시장 내 DJ박스의 일일 진행자로 나서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예방·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시장 내 DJ부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방송에서는 △무단횡단 금지 △혼잡시간대 서행운전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수칙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등 최근 증가하는 주요 범죄예방법과 불법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 지점,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사고위험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여 교통사망사고 재발 방지에 노력하였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그 결과, 2025년 교통사망사고는 2건으로 2024년 14건 대비 86%로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아울러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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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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