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피혁 생산 전문업체 백산이 약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3일 공시에 따르면, 백산은 보유 중인 자사주 24만8033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후 발행주식 총수는 2125만주로 유지되며,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자사주 취득은 별도의 추가 매입 없이 이미 보유한 주식을 활용해 이뤄진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일정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백산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2024년 연결 기준 백산의 매출액은 4970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