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릉의 스케일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1978년 여름, 중국 고고학과 역사학의 큰 족적을 남긴 발굴이 있었다.후베이성 수이저우시 교외에서 전국시대 초기 증나라 제후의 묘가 발견되었다.정교한 청동 제사용기, 옻칠 목그릇, 금은그릇, 진주와 옥그릇, 악기, 마차와 말, 무기와 복식, 비문과 문자 자료가 다량 출토되었다. 무덤의 매장 연대와 매장된 주인의 신원도 분명하며, 유물의 수와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고고학 발굴 역사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증나라 제후 을의 묘에서 발견된 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