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경찰관 주거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신축 관사 건립 사업의 예산 33억원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진도경찰서에는 현원 중 비연고자 비율이 89.3%로 장기근무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확정된 관사는 지상 3층 3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 대상은 현장 대응력,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먼저 신축 관사 예산 확보를 위해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기
평택시는 ‘2025년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시군 평가’에서 하천 사업 보상추진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 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평택시는 ‘하천 사업 보상추진’ 분야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평택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하천 보상 사업 추진을 통해 하천 정비 공사의 원활화, 침수 취약 구간 개선, 홍수 대응력 강화 등 하천 재해 예방과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경북 유일의 권역응급의료기관이자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기관인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생명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응급환자 대응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단양군은 행정구역상 충북에 속하지만 지리적·교통적 특성상 강원·경북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그간 안동병원이 단양의 실질적인 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해왔다.특히 충북 권역에는 닥터헬기 운영 병원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
경주시가 서북부 지역의 홍수 대응력과 하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대규모 치수사업을 마무리했다. 5년간 이어진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완전히 준공되면서 태풍·집중호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용수 안정 공급까지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당천은 천북면 물천리에서 발원해 형산강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 선정 이후 총 366억 원을 투입해 8.07km 전 구간에 대한 재해예방 정비를 실시해 왔다. 좁았던 하천 폭은 확장되
정읍시보건소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 정읍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됐다.보건소는 평소에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이러한 대응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보건소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북광역새일센터 및 강원광역새일센터와 함께 광역 간 협력 강화와 여성 일자리 정책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한 “2025년 새일 공동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충북‧강원 3개 권역 새일센터가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장 실무역량 강화 △정책 방향 공유 △중앙새일센터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기획한 광역 단위 협력 프로그램으로, 충남광역새일센터
충남 아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가 추진한 임도 조성 사업이 산림경영 효율성, 산림재해 대응력, 친환경 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는 전국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기관이 현장평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교수, 기술사, 연구사 등 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노선 계획의 적정성,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이 2일 한국공공행정학회가 수여하는 ‘2025년 올해의 으뜸 의원상’을 수상했다. 편 의원은 해양·수산·농어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입법·정책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편 의원은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조례안 △해녀 어업 보전 및 육성 조례안 △농어업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어업인 복지·안전 강화, 농어업 재해 대응력 제고,
김해시가 지난달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황새 폐사와 관련 야생동물 방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개선대책을 내놨다.시가 25일 내놓은 야생동물 방사 관리체계 개선대책은 야생동물 방사 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키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전문가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 안전기준 강화, 현장 대응력 제고 3가지가 중점 추진됐다.특히 시의 이번 개선대책은 야생동물 방사 전 과정의 안전기준 강화 역할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방사 단계별 야생동물 안전기준 체크리스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해 사과·배·단감·떫은 감 등 4개 과수 품목에 대해 전 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일부 주산지 시·군에 신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 감의 전 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적과 이후까지 포함한 생육기간 내내 모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적과 이후 폭염으로 인한 열과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 대비 유리한 상품이다. 특히 사과에서 시범 도입되는 자연재해성 탄저병 보장은 농가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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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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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명 기관장에 언성 높인 李대통령…"저보다도 아는 게 없냐"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게 아녜요? 써져 있는 거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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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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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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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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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CCTV 주정차 단속 2시간30분 완화
  충북 증평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CCTV 주정차 단속 유연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가와 전통시장 인근의 폐쇄회로TV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되던 단속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1시간30분 단축된다. 점심시간 단속 유예 역시 기존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에서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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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 지하시설물 전산화 완료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일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4억6000만원을 들여 연풍면에 매설된 상수관로 20.8㎞와 하수관로 26.9㎞를 지리정보체계 기반 전산 데이터로 구축했다. 이번 전산화로 관로 위치와 규격, 매설 연도 등 주요 정보를 전산으로 통합해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누수나 파손 발생 때 관로 위치와 제원을 신속히 파악해 원인 분석과 현장 대응이 빨라져 복구 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내년에 청천면을 대상으로 하는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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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새마을회, ‘2025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새마을회가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이정석·정인화,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이정자·전근성·이경자·이국형, 충청북도교육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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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산업, 나눔으로 따뜻한 손길 이어가
한스산업은 지난 18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 이불 20채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스산업의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나눔이다.  지난 5월에는 장학금 100만원을 9월에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한효정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과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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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