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무당벌레’ 등 천적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속도를 낸다. 2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당벌레는 진딧물과 같은 해충을 먹고 사는 대표적인 천적곤충으로 유기농업과 친환경 농법에서 주목받고 있다. 진딧물은 작물의 수액을 빨아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고, 심하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는데, 무당벌레의 유충은 하루 최대 100마리 이상의 진딧물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무당벌레를 활용한 해충 방제는 농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
울산 남구는 9일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치유의 숲 및 남산의 정원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남구 선암호수공원 일원에 치유의 숲을, 남산 일대에 남산의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의 치유 기능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등 질 높은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유의 숲 및 남산의 정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국비 125억원을 들여 선암호수공원에 조성할 계획인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하는 국가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후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AI 기술 격차와 국제협력: 과학기술 정책을 통한 포용적 디지털 전환 모색' 세션에 참석한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과 면담했다.오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발표한 에너지·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연구원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주도가 발표한 에너지 관련 정책들이 1년밖
국내 오픈소스 DB 업체 큐브리드가 최신 버전 큐브리드 11.4을 내놓고 오라클 윈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큐브리드 11.4를 준비하며 조직들이 오라클에서 큐브리드로 바꾸는데 따르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PL/CSQL 지원이 대표적이다.큐브리드에서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오명환 전무는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서 오라클 DB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던 곳들은 여전히 PL/CSQL를 많이 쓰고 있다. 공공 시장 클라
LG CNS가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재 채용에 속도를 낸다.LG CNS는 AI 직군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운영할 실무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모집 분야는 AI 사이언티스트, 엔지니어,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설계, 인프라 기술, 테크 컨설팅 등 총 11개 직무다. LG CNS는 기술뿐 아니라 현장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를 찾고 있으며, 이를 위
AI 기술 선도기업들이 뭉쳐 공공기관 맞춤형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아이티센엔텍은 튜닙, NHN, 베슬AI, 사이오닉AI 등 AI 기술 선도기업들과 함께 공공기관 특화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공 행정, 법령 질의, 민원 처리 등 공공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온프레미스형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보안성과 신뢰성이 핵심인 공공, 금융, 교육 분야를 대상으로 본
국내 ARM 서버 전문기업 엑세스랩이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엑세스랩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서 엑세스랩은 'V-Raptor Altra' 모델을 포함한 ARM 기반 서버를 중점 전시했다. 이번 참가는 기존 x86 서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차세대 서버 기술의 대안을 제시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엑세스랩의 ARM 서버는 전력 효율성에서 기존 서버 대비 압도적이라는 설명이다.
레드햇이 삼성과 협력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메모리 기술 최적화에 속도를 낸다.20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스티븐 와트 레드햇 CTO는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학습, 미세 조정, 추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삼성과 협력을 통해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레드햇과 삼성 협력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시장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 호환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인프라에서
대구 달서구가 간부 공무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여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1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간부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행정 전략을 수립하는 간부들이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
동원F&B는 캔햄에 케첩과 계란을 더한 ‘리챔 오믈레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리챔 오믈레햄은 햄과 케첩, 계란을 한 캔에 담아 따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케첩이 열에 녹아 조리도구에 달라붙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원F&B는 내열성 케첩 소스를 자체 개발했다. 제품 이름은 ‘오믈렛’과 ‘햄’을 결합한 합성어로, 조리 시 계란옷을 입힌 햄을 케첩에 찍어 먹는 듯한 맛을 낸다.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이나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200g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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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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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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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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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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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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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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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12일 울주군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중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지역 예선을 열었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는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16개 학교에서 초중고 학생과 전공과 학생 30명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로봇코딩, 시청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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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이란 곧 평화 이룰 것… 美 개입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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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 가능성을 제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머지않아 평화에 이를 것이며 많은 통화와 만남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무력 충돌 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중재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분쟁 중재 사례로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갈등을 언급하며 "당시 내가 개입해 전쟁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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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트램 시속한 재입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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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되자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 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됐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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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1분기 자동차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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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8만3942건, 401억5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4%이 증가한 규모다.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자동차, 건설기계, 125㏄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을 소유한 사람이다.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상계좌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아울러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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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수국축제 플로깅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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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13일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깨끗데이’와 연계해 수국축제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