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국민의힘이 ‘당원 게시판 사건’을 이유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과 관련해 장동혁 대표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장 대표가 끝내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었다”며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국민들의 마지막 기대마저 짓밟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의 사랑을 받으려는 정당에서 결코 나올 수 없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은 오는 주말 서울 여의도에서 최대 1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대중집회를 예고했다.6.3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내분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장동혁 대표는 '쌍특검' 촉구 단식 중단 7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29일 처음으로 주재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안팎의 중재 노력과 자제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한동훈 전 대표와 장동혁 대표, 둘 사이에 돌아올 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당에서 제명됐다.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당 중앙윤리위에서 내린 제명 처분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가 끝내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넌 것이다.당 윤리위원회가 한 전 대표에게 제명 처분을 내린 지 16일 만이다.장동혁 대표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다 지난 22일 단식을 중단하고 7일 만에 당무에 복귀해 처음으로 주재한 이날 최고위에서 한동훈 전 대표 징계안을 의결했다.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3주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와 책임을 끝내 외면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의 이진관 부장판사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며 남긴 이 문장은, 이번 판결의 요지이자 대한민국 헌정사에 남을 판단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이 문장은 단순한 판결 이유가 아니라, 내란이라는 범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법부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이번 판결의 의미는 형량의 무게에만 있지 않다.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형법상 내란으로 규정하고, 그 성격을 ‘위로부터의 내란’, 즉 친위 쿠데타
남을 돕는 데 앞장서며 40년 넘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7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세 사람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일 “고 이화영씨가 지난해 12월 5일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간과 양쪽 신장을 뇌사 상태에서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11월 29일 호흡 곤란 증상을 느껴 119에 신고한 뒤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후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결정했다.2019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해뒀던 고인의 뜻에 따라 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결국 개의조차 되지 못했다. 후보자가 국회에 출석하지 않았고, 국민의힘은 “요청 자료의 85%가 미제출됐다”며 청문회 개회를 거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끝내 정회를 선언했고, 청문회는 무산됐다.문제는 이 같은 청문회 파행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데 있다.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청문회가 열리지 않거나, 정작 청문회가 열려도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을 강행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 과정 자체를 지켜볼 권리를
13시간전
도시에서 토목공사 이후 건축공사가 이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절차다. 그러나 이 순서가 계획과 판단의 위계로 굳어질 때, 건축은 삶을 설계하는 행위가 아니라 토목 위에 덧붙여지는 후속 공정으로 전락한다. 건축을 ‘짓는 기술’로만 인식하는 순간, 도시는 물리적으로는 완성될 수 있으나 사회적·문화적 차원에서는 끝내 미완의 상태에 머문다.건축은 완공 이후의 삶을 전제로 한다. 어떤 공간에 어떤 삶을 담을 것인가, 그 공간이 도시 전체와 어떤 관계를 형성할 것인가에 대한 종합적 사고가 계획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도시공간은 구조물의 집합이
경북 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파도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포항시 호미곶 앞 해상에서 '낚시객이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 인력 14명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18분 만에 현장에서 익수자를 인양했다. 당시 익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4일 보보자료를 통해 "형무소에 수감된 뒤 광산으로 강제 동원돼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희생자들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벚꽃 한 번 보지 못한 채 이름 없이 사라져야 했던 이들의 귀환은, 우리 사회가 외면해 왔던 역사적 상처를 다시 마주하게 하는 계기"고 말했다.이어 "1949년 행방불명이 됐다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목숨을 잃은 송두선님, 역시 코발트 광산에서 목숨을 잃은 임태훈님, 1948년 10월 한라산 피난길에서 헤어진 이후 6.25 전쟁 중 희생된 강두남
4.3 당시 행방불명됐던 희생자 7명의 유해가 70여년만에 제주로 돌아온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4.3 당시 재산피해 보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국가가 재산피해 보상할 수 있도록 4·3 특별법 개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형무소에 수감된 뒤 광산으로 강제 동원돼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희생자들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벚꽃 한 번 보지 못한 채 이름 없이 사라져야 했던 이들의 귀환은, 우리 사회가 외면해 왔던 역사적 상처를 다시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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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삼척시 공식 커뮤니티 ‘뚜벅뚜벅, 삼척을 걷다’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기간 내 미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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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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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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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아닌 ‘폐지’가 진정한 환경 보전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겠다며 도입된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50년을 넘었다.인구감소와 도시 소멸이 현실화된 지금, 이 제도는 환경 보전이라는 제도 도입의 명분을 잃고 오히려 지역 생존을 위협하는 ‘도심 속 거대한 벽’으로 전락했다.이제는 환경파괴를 수반하는 ‘해제’가 아닌 전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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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장이 열린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뻥튀기 모습이 정겨운 장터풍경을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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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방위원, "軍 정치적 도구화 중단하라"…국방부 대규모 징계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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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이 12·3 계엄사태와 관련한 국방부의 대규모 징계 조치에 대해 “군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폭주를 당장 멈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 위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명령에 따랐다는 이유만으로 일선 장교들을 중징계한 국방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명령에 충실했던 군인들을 더 이상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촉구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 12일 전 합참차장과 합참작전본부장,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 ‘파면’ 처분을 확정했으며, 지상작전사령관과 해군총장도 직무에서 배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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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님의 선물을 받아주세요"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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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복지 포인트 발신자를 '제주특별자치도청님의 선물'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13일 제주지역에 종사하는 사회복지 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청님의 선물을 받아주세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청께서 발송한 상품권을 지급해드립니다'라고 표기된 복지 포인트 알림톡이 전달됐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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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대규모 웨딩박람회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양일간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 ‘2026 진짜웨딩박람회’는 웨딩홀, 스드메, 허니문, 예물, 혼수, 한복 등 결혼 준비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비교·상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이번 박람회는 진짜웨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시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정부지원금 혜택을 활용해 스드메 계약이 가능하도록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시 이전 오전 입장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가 증정된다.행사에는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