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여름철을 대비해 댐 녹조관리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 본사에서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녹조는 주로 하절기의 높은 온도와 집중강우로 인한 오염원 유입으로 대량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특히, 올해는 봄철부터 이어지는 빈번한 강우와 잦은 이상고온으로 녹조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원인 중 하나인 하천 및 호소 인근 오염물질을 선제적
동해교육지원청은 14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동해향교 및 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 바른 인성교육을 펼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협의체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2024년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하나인 ‘동해향교와 함께하는 시민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지역학 교육협의체 구성 △지역학 교육 및 자료집 발간 △문화유산 공개강좌 운영 △내 고장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 두호동은 지난 2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건립추진위는 두호동 체육회를 비롯해 약 20여 명의 각 자생단체장과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포항시 공공체육시설 확충방안 기본구상 용역’ 결과 두호동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뜻을 모으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됐다. 두호동은 지역 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 및 휴게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은 두
해양수산부가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3구역·1-2단계에 대한 민간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을 위해 협상단을 구성하고 2일부터 협상에 돌입했다.민간개발에 따른 공공성 훼손을 둘러싼 인천지역 반발에 따라 지난해 9월 정한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적용된다.94만㎡ 규모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3구역·1-2단계 민간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총 2018억원을 투입해 복합물류시설,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반비용을 제외하고 민간사업자가 투자한 총사업비만큼 물류부지를 취득할 수 있다.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항만배후단
대구서평초등학교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함께하는 '맨손체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서평초는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학교스포츠클럽을 전교생 대상으로 확장하고, 실질적인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해 중간놀이시간에 운동장에서 실질적인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회가 주도하여 맨손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5, 6학년 전교임원단 학생들이 직접 음악을 골라 안무를 구성하고, 운동장 조회대 위에서
의성군은 지난 29일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관광두레PD 활동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관련 행정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
성주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도·농간 지역격차 해소,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업으로 단위사업의 건별 추진이 아닌 패키지로 사업을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성주군은 전담부서 조직,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군민참여단, 중간지원조직 등을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5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범죄예방환경 협의체를 최초 구성하고, 협의체 참가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진행했다.각종 범죄로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범죄예방환경 협의체는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건축경관과, 행정시 도시재생과·건설과·건축과·공원녹지과, 제주소통협력센터 등 5개 기관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됐다.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연속성 보장과 관계기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의 중복성 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환경 협의체를 최초 구성하고, 협의체 참가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범죄예방환경 협의체는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건축경관과, 행정시 도시재생과·건설과·건축과·공원녹지과, 제주소통협력센터 등 5개 기관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됐다.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연속성 보장과 관계기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의 중복성 최소화 및 관련 사업의 조정, 효율적인 통
'베트남을 공략하라.'인천항만공사가 호찌민에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이 사업이 성사되면 IPA 첫 해외진출 사업이 된다.▶관련기사 :인천항 '2대 교역국' 베트남…공 들이는 IPA24일 IPA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에 고부가가치 화물을 활용한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규모는 7만6000∼9만9000㎡ 정도로 인천항 아암물류단지와 비교하면 물류센터 2개 수준이다. IPA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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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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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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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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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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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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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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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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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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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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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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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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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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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가맹단체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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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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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