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안산시 공무원과 민간업체 관계자가 구속됐다. 1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남성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와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민간 사업체 관
전주시는 28일 이른 아침 호남제일문광장 사거리 일대에서 총 28개 민간단체와 함께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과 각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 약 450명이 모여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충남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청 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수신면 멜론 재배 하우스를 찾아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
인천시가 5급 이상 공무원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인사 발령을 예고했다. ▶아래 첨부 파일 참고시는 오는 14일자로 5급 이상 공무원 206명과 6급 이하 공무원 60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5급 이상 인사 유형별로는 ▲승진 9명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24일 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연방직업기술교육훈련원 본관에서 ‘제2차직업기술교육훈련 기관 운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연방직업기술훈련원, 위성 폴리텍대학 등 직업기술교육훈련 주요 기관 공무원과 관리자, 교수 등 42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교훈 및 개선방안, △연방직업기술훈련원 개선 요청사항, △위성 폴리텍대학의 개선 요청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한 ‘에티오피아 직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적동교 철거 및 도로 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적동교 철거와 주변 도로 정비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귀농·귀촌 정책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서 진행된 간담회는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현황을 살펴 강점과 약점을 분석·보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청 관계 공무원과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소를 비롯한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평가로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서비스 등을 종합 점검한다.평가 대상은 관내 모든 이용업 및 미용업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현장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평가등급은 최우수, 우수, 일반으로 구분되며 평가항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6일부터 7월 19일까지 14일간 개발도상국가 석유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연료 품질·유통관리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진행한다.석유관리원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개발도상국 석유담당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형 석유품질 및 유통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페루, 캄보디아, 카메룬, 브룬디 석유담당 공무원과 나이지리아 에너지 국영기관 CEO 등 5개국 11명이 참석했다.참가국은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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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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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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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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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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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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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 대표 "강선우, 울타리 돼 줄게"...野 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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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보좌진 갑질·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직전 낙마한 강선우 민주당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통화했다"며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적었다. 이어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 활동 잘 하자고 했다"며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했다. 정 대표는 당내에서까지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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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취향·계절 따라 옷장 바꾸는 맞춤형 수납장 '엘레브' 출시
현대리바트가 생활 방식과 수납 습관에 따라 수납 공간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맞춤형 수납 솔루션 '엘레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엘레브는 수납장 내부 부속품을 자유롭게 재조합할 수 있으며, 부속품 위치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엘레브 내부에는 높이 4㎝마다 홈이 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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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안산대, 전국 전문대 홍보영상 공모전서 ‘우수상’⋯학생들 실력 입증
안산대학교 학생들이 ‘2025 전문대학생 우리 대학 홍보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융합디자인학부 이새벽 외 3명으로 구성된 FLEX팀은 ‘안산대가 다했지 뭐’ 작품으로 우수상을, 김준혁 학생 외 4명의 원스탑팀은 입선했다. 윤동열 총장은 참가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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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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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일 인천강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에서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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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 대구 온다···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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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는 2025 아시아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4일 오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아시아투어에서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대 1로 이긴 데 이어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대 3 대승을 거뒀다.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경기는 TV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