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0일 제260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기금운용 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울산교육은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지표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과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탄탄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촘촘한 교육복지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성장 발달단계별 학습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3년간의 기간 동안 재인증을 획득했다.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 및 대학교 동아리를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경전은 전 학과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진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13년째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특히 지난 8월은 진로 체험 대상을 확대해 김천, 문경, 봉화, 영주 지역
임태희 교육감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입시 중심 교육을 바꾸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 현장의 AI 평가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AI 발전에 대응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 논술형 평가 확대, 하이러닝 AI 평가시스템 운영, 교원 평가역량 강화 등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표한 ‘미래 대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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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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