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중구 애관극장에서 교육공무직원과 노조 집행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제 6회 노사 소통·협력 워크숍’을 열고 노사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참가자들은 개항장 일원 등 인천 바로 알기 코스 걷기에 참여한 뒤 애관극장에 모여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화합과 상호존중의 문화를 만들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가 하나 된 마음으로 미래지향적 노사문화의 기반을 다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민주 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와 '창의·융합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역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주요 사업은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캠프 인 우즈베키스탄 △K-문화사절단 운영·지원 등이다.IUT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우리나라 선진 정보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2014년 타슈켄트에 설립된 고등교육 전문기관이다.도성훈
인천시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인천시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모든 인천인이 즐길 수 있는 과학 피크닉 축제 ‘과학아, 놀자!’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개최한 제1회 과학의 날 기념식 행사로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 허종식 국회의원,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인천대학교 이인재 부총장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인천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 및 인천시민 7천여 명이 참여하여 과학의 날을 축하하였다.인천의 창의적 기술혁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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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 교명 변경 및 실습동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반도체 관련 협약기관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시교육청은 도 교육감 공약에 따라 지난달 1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인천반도체고로 전환 했다.인천반도체고는 예산 75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관련 4개 학과를 개편하고 교육과정 편성, 실습환경 개선, 첨단기자재 확충, 교원 연수 등을 거쳐 내년 2월 전환 완료할 계획이다.조승호 교장은 “지역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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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을 9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참여 학생들은 DJ, PD, 작가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받은 후 라디오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한다.DREAM FM은 작년 관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여해 16회 프로그램을 방송했으며 올해에는 중‧고등학교 18개 팀이 참여한다.첫 방송은 인천사리울중학교 방송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8~10시까지 경인방송 FM 90.7MHz에서 방송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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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수도권 주요 64개 대학을 초청한 대학입학설명회를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 등 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직접 제공한다.참여를 원하는 지역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 누리집이나 블로그에서 64개 대학별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을 진행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이나 무전공 선발 등으로 세밀한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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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지역 커뮤니티 구축 및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참여,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 내용을 담았다.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시대적 변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라는 세상, 세상이라는 학교’, 인간다움과 건강한 미래 역량을 위한 읽걷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지역대학은 직장인, 중장년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등교육을
봄철을 맞아 인천지역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수두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위생 수칙을 강조하고 나섰다.7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인천에서 수두에 감염됐거나 의심되는 환자 수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339명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수두는 해당 질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봄철인 4~6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백일해 등과 함께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이 질환에 걸리면 반점이 몸통과 얼굴 등에 나타나
인천시교육청이 조립식 건축물인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시교육청은 '모듈러 교실 설치 학교 지원 계획'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17일 전국 최초로 '모듈러 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이후 관련 조례를 근거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듈러 교실이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학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우선 계획서에는 지난달 교육부가 발간한 '안전관리 계획 및 감독 안내서'
인천시교육청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영국을 대상으로 '학생·교원 학기 교환제' 사업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최근 학생·교원 학기 교환제에 참여할 학생과 교사를 모집해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참여 인원은 인천지역 중·고교생 8명과 중등 교사 2명으로 총 10명이다. 예산은 1인당 약 850만원으로 시교육청이 지원한다.시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나라를 검토했고, 최종 교류 국가로 영국을 선정했다.이에 인천 학생·교사는 영국 내 공립 중고등 통합학교 학생·교사와 교류하는 기회를 가진다.학생·교원 학기 교환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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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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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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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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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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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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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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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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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 시당위원장 놓고 이선호-김태선 힘겨루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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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자리를 놓고 현 시당위원장인 이선호 전 울주군수와 22대 국회 김태선 당선인 간 물밑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4·10 총선에서 지역 유일 원내에 입성하는 김 당선인의 협의 추대 쪽으로 기운 듯 했으나, 이 위원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서 양측의 막판 경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러한 기류의 이면엔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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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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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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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문인화 산책]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의 축적된 내면을 옮겨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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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날 한 줄기 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언뜻 바람이 사잇길로 황토를 몰고 코끝을 스쳐 가고, 금새 꽃망울을 터뜨릴 것만 같은 한 송이 장미가 미풍에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이를 읽어가는 것, 시간과 공간이 만나 빚어내는 생명의 순환은 또 얼마나 경이로운가?“빛바랜 낡은 앨범이 책상 위에 펼쳐진다. 동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던 날, 소년은 켜켜이 쌓인 붉은 장미 속으로 한 겹 한 겹 미로를 헤집고 들어가듯 숨죽여 가며 단발머리 소녀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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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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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