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2026년도 대구 동구군위군갑 지역 국비 예산 총 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기준 570억 원 규모의 성과로,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한 AI 신산업 육성 기반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예산 확보의 핵심인 ‘동대구벤처밸리 AI테크포트 구축사업’은 2026년부터 동대구역 인근 워킹스테이션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AI 종합 허브다. 내년 예산으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5년 간 총 200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신산업
정부부처 간 권한 배분이 디지털자산 기본법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 발행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정치권의 정부안 제출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이 발행·인가·감독 권한을 두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 주최로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 이정문 TF단장은 "정부안이 제출되면 정무위가 즉시 심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입법이 지연되면 우리 금융·산업 경쟁력이 뒤처진다"고 강조했다.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들은 금융위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청구와 법원의 영장 발부에 반발해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각하했다. 형식적 요건을 토대로 청구가 부적법하다고 판단했고, 주장 내용의 핵심인 권한 침해도 없었다고 보고,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끝낸 것이다.헌재는 27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신한미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9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헌재는 당시 체포영장 청구 주체가
1조2천억 원 규모의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우선협상대상지로 전남 나주시가 선정됐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원전·가속기 등 연구 인프라를 갖췄지만 평가 핵심인 ‘지진 안전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전남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경주시의 유치 도전은 사실상 마무리됐다.과기정통부는 오는 12월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1조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 인프라다.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음악 콘텐츠 제작발표회 및 토크 콘서트 '돔박고장'을 오는 29일 오후 5시 제주4·3 평화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돔박고장’은 제주어로 ‘동백꽃’을 뜻하며,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통해 아픔을 품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행사의 핵심인 '제주4·3을 기억하며' 음반은 사운드오브제주에서 1년 전부터 기획·작업한 온 총 4개의 앨범, 40곡으로 구성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잃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1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보상 평가 및 평가서 검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보상학교’의 일환으로, 공익사업의 핵심인 보상 업무의 전문성·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SH 임직원뿐 아니라 서울시 및 자치구, 전국 지방개발공사 보상 담당자 등이다.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다양한 현장의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보상 실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교육은 조윤정 한국부동산원 부장이 연사로 나서 ▲
울산 남구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남구는 2개 과, 2개 계 신설과 6명 증원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구정의 핵심인 안전 분야를 사전 예방과 재난 대응 중심으로 이원화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의 발생 위험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12월 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Grand Ballroom에서 지산학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산학협력 혁신체계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부산형 RISE 체계의 핵심인 산학협력 거버넌스의 내실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기업-산업클러스터-지자체-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발대식에는 RISE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산학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울산 남구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15일남구는 2개 과, 2개 계 신설과 6명 증원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구정의 핵심인 안전 분야를‘사전예방’과‘재난대응’중심으로 이원화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의 발생 위험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충북 제천시는 지역 특화음식인 ‘빨간오뎅’을 주제로 한 제2회 ‘제천 빨간오뎅축제’를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초 첫해 행사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천의 겨울철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빨간오뎅 판매부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매대 운영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의 주테마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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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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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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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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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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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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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투자? 차라리 비트코인 넣어라…4가지 이유
암호화폐 전문가 닐 파텔이 밈코인 시바이누에 대해 "투자 가치가 없다"며 강력한 매수 금지 의견을 내놨다.지난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닐 파텔은 최근 분석을 통해 시바이누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와 리스크를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파텔이 꼽은 가장 큰 약점은 '명확한 사용 사례'의 부재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이더리움이 유틸리티와 실물자산 토큰화의 기반으로 자리 잡은 반면, 시바이누는 여전히 경쟁 우위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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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에 원전 추가건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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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 지역 일부 주민들이 신규 원전 건설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반핵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울주군주민회, 울산시민연대울주군모임, 남울주사람들모임 등 군 지역 10개 단체로 구성된 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규 원전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미 서생은 핵발전소 포화 상태”라며 “인접한 기장·월성에는 운영 중이거나 정비·건설 중인 원전은 물론, 영구 정지 단계까지 포함해 핵발전소가 총 16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정부와 한수원의 주장대로 핵발전소가 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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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예산 2조4283억 원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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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2조4283억 원 규모 2026년도 예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평택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 안전한 시민 생활 ▲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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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부터 스타일까지… 전기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추천 장비
전기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취향과 성능을 동시에 챙기는 라이딩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장비 업그레이드는 주행 안정성과 체감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관련해 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전기자전거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장비 몇 가지를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 제품은 폴디락의 접이식 자전거 자물쇠 포에버다. 이는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아부스의 자물쇠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일렉트릭은 전했다. 링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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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BBC' 상호 명예훼손 공방, 법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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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억달러대 명예훼손 소송에 대해 BBC가 법정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에 맞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 측은 전날 플로리다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총 100억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핵심은 BBC가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2021년 1월 6일 미 의회 폭동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지지자 선동으로 보이도록 왜곡했다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