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는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가 끝나고 폭우가 그치자,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에는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22~25℃, 낮 최고기온은 28~34℃로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체로 흐리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7월 21일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7월부터 8월까지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방역본부는 가축이 고온다습한 환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하형소 사업이사가 경기서부지사 주물·도금 사업장을 찾아 폭염 대응·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에 대비해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고열 작업장은 온열질환 발생 시 작업 중지와 선제적 대응 체계
충청지역에 2일 가끔 구름이 많은 하늘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청주 27도로 평년보다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33~34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일부 지
기상청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특보 유지 및 해안가·도심 열대야가 지속 발생할거라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8 ~ 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로 폭염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고도 발표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특히 야외근로자들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된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하여 현안 대응 및 취업취약계층 생계
때이른 폭염과 고물가 여파로 울산 밥상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초복을 앞두고 울산 지역 대형마트들이 보양식 물가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울산 지역 수박 1통 평균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2만9950원으로, 전년동월보다 40.4%, 평년보다 42.8% 급등했다. 한 달 새 약 8500원이나 올랐다. 닭고기와 계란값도 들썩인다. 울산 지역 닭고기 소매가는 ㎏당 6182원대로 한 달 전보다 15% 이상 올랐고, 계란 가격은 7490원 수준으로
신안군이 관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9일 오전 9시를 기해 신안군 임자도 북단에서 효지도 북단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되었으며, 흑산도 해역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보름 빠른 상황으로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과 열돔 현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보하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데 모든 행
경북도와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칠곡 팔공산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주민생명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7월 10일 기준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명에서 151명으로 2.7배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야외 논밭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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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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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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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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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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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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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충북소방본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및 자력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안전교재,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멀티탭 소화패치 등의 안전물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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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타결] 큰 고비 넘긴 한국 경제 ... 제조업은 부담 여전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극적 합의로 ‘25% 상호관세’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 무관세 혜택이 사라지면서 당분간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인 제조업에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5%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된 8월 1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타결에 성공하면서 정부는 다소 고무된 분위기다.상호관세를 유럽연합·일본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합의한 데다가 우려가 컸던 쌀·소고기 시장 수성에도 성공했다는 점에서다.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소비 심리도 개선된 상황에서 수출 불확실성까지 덜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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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타결] 상호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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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 충북도자치경찰위 감사패 수상
김영근 충북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협의체 운영과 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하는 등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그는 지난 2023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인증 제안, 청주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와 청주시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조례 대표발의 등 청주시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앞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