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이어지겠다. 영하권에 머물던 날씨는 6일까지 지속되다 7일 오전부터 다시 영상권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7℃로 평년보다 1~4℃ 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와 함께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아 춥겠다. 또 5일 새벽까지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보행과 차량 운행 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기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
올해 충북의 가을 평균기온이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따뜻했다. 반면 11월에는 적은 강수량과 큰 기온 변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주기상지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가을철 충북 기후 특성 분석'에 따르면 올 가을 충북 평균기온은 15.0도로 평년보다 2.2도 높아 지난해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1973년 이후 기상관측 자료 기준이다.월별로 보면 9월 평균기온은 22.2도, 10월은 15.8도로 평년을 크게 웃돌았다. 11월은 7.1도(평년 대비
울산은 3일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로 전일보다 7℃가량 낮아지며 영하권에 들겠다. 이와 함께 이날 낮 최고기온도 5℃에 머물며 평년보다 더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4일 아침도 최저기온이 -4℃까지 떨어지며 한층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추위와 함께 매우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은 당분간 습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강한 바람과 맞물려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경남도는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경남도는 기상청 예보를 근거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3개월간, 남해안 해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일시적 한파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양식어류가 폐사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도는 저수온 폐사 발생 때 보험금이 나오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저수온 특약에 가입하도록 양식 어민들에게 권고한다.또 돔류·쥐치류 등 저수온에 약한 어류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저수온 특보 발령 때 재난지원금을 받고 양식어류를
서귀포시는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일 좋은 날씨로 노지감귤의 품질이 향상되면서, 2025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27일 기준으로 제주 감귤 출하량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40만4900톤 중 11만2276톤 출하돼 27.7%의 출하율을 보이고 있다. 연평균 가격은 5kg당 1만2172원으로 전년 1만925원 보다 11% 높고, 평년보다 35%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특히, 11월 들어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5kg에 11월 1만3189원으로
28일 울산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11℃이며 지난 27일보다 1~4℃가량 낮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로 평년보다 1~4℃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후부터 29일 오후 사이 울산과 부산, 거제시 동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신동섭기자 shingiza
세밑 한파는 차츰 누그러지고,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회복하겠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산간도로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세밑 한파는 차츰 누그러지고,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회복하겠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산간도로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남군이 왕우렁이 월동 방지를 위한 논 깊이갈이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렁이를 이용해 제초작업을 하는 왕우렁이 농법은 1990년대 초 처음으로 도입되어 벼 재배 농가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왕우렁이는 토종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뛰어나 제초 효과가 우수해, 특히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는 필수적인 농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다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왕우렁이가 월동 후 이듬해까지 생존해, 모내기 이후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왕우렁이의 월동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21일부터는 다시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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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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