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기업 TCL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저가형 QLED TV 신제품을 발표했다. 1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신제품 T7 시리즈는 퀀텀닷 기술과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55인치부터 8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된다. 특히 85인치 모델은 거실을 가득 채울 만큼 대형 화면을 자랑한다.이번 제품은 색상, 명암, 선명도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4K HDR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돌비 비전과 HDR10
대만 자전거 브랜드 메리다가 새로운 그래블 바이크 '미션'을 공개했다.7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기존 그래블 바이크들이 점점 더 두꺼운 타이어를 채택하는 흐름과 달리, 메리다는 40mm 타이어를 탑재해 빠른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노면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메리다는 미션을 도로 레이스 지오메트리를 기반으로 설계해 기존의 어드벤처 모델 실렉스와 차별화했다. 스택 높이를 38mm 낮추고, 리치를 21mm 줄여 공기역학적
스위스 자전거 브랜드 스콧이 새로운 전기 로드바이크 '패스트레인'을 공개했다. 6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모델의 최상위 버전은 10kg 이하로 경량화됐으며, 비슷한 성능을 가진 비전동 모델 스콧 애딕트와 동일한 지오메트리 및 HMX 카본 프레임을 공유한다.패스트레인은 TQ HPR40 전기 바이크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스텔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슬림한 프로파일을 갖췄다. HMX 카본 프레임의 무게는 865g, 포크
일본 시계 브랜드 카시오가 지샥 라인업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며 가독성 문제를 해결했다.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기존 지샥 모델들은 작고 어두운 화면 탓에 밝은 햇빛 아래에서 시인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신제품 'GW-BX5600-1'은 메모리인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를 개선했다.MIP 디스플레이는 기존 STN LCD를 대체하며, 숫자가 더욱 선명하고 각도에 관계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인도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로얄엔필드가 신형 전기 모터사이클 ‘플라잉 플리 S6’를 공개했다. 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모터사이클 전시회 'EICMA 2025'에서 첫선을 보인 이 모델은 클래식한 스크램블러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아우른다.플라잉 플리 S6는 1940년대 군용 모터사이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고출력 전기모터와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해
유라클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개발 생산성 혁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퓨리오사AI의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에 유라클이 개발한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로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의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사용자들의 휴대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 ‘BZ-BK7’을 새롭게 선보였다.BZ-BK7은 기본 제공되는 커버를 이용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원하는 각도로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으며, 최신 블루투스 5.3 칩셋을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주요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최대 3대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무게는 단 180g의 초경량으로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는 이들은 에어와 프로 중 어느 모델이 적합할지 고민한다.1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는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의 차이점을 분석하며,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아이패드 에어는 휴대성과 기본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가볍고 컴팩트하며,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터치 아이디,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해 문서 작업, 사진 편집, 드로잉 등 일상적 창작 활동에 충분하다.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도 화상 통화와 콘텐츠 감상에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M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제품 ‘M EV1’을 24일 국내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라이카 M 시리즈 최초로 전자식 뷰파인더를 일체형으로 탑재해, 레인지파인더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했다.라이카는 1925년 ‘라이카 I’을 통해 세계 최초의 35mm 카메라를 선보인 이후 사진의 본질에 집중해왔다. 그 유산은 아날로그 M6, MP, M-A에서 이어졌고, M8 이후에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됐다. M11 모노크롬과 M11-P 등 다양한 진화형
포르쉐 마칸 GTS가 전기 SUV로 새롭게 탄생했다. 2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2026년형 마칸 GTS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마칸 GTS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563마력과 704lb-ft의 토크를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기능을 활성화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3.6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 속도는 155mph에 달하며, 기존 4S 모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부설 영재교육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학생 16명과 영재 지도강사들이 참석했다.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 4월 개강 이후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했다.‘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 슬로건의 초등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7일 열린 제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 내 불법촬영 사건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 체계와 매뉴얼이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교육청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 제정의 중요한 배경은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이 도민 사회 전체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공중화장실은 물론, 학교 내에서도 상시 점검 체계와 정기 조사 강화가 반드
검찰이 1968년 동해에서 어업활동 중 납북됐다가 귀환한 어부 2명의 유죄 선고를 재검토해 재심 청구에 나섰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어부들에게는 직권 재기 후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17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따르면, 광영호·보수호·성진호 어부 총 19명은 1968년 동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각각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의 사업 중복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협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은 17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간에 협업을 통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의원은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협업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그런데 지금까지 협업을 추진했던 사례는 일부 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