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M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제품 ‘M EV1’을 24일 국내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라이카 M 시리즈 최초로 전자식 뷰파인더를 일체형으로 탑재해, 레인지파인더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했다.라이카는 1925년 ‘라이카 I’을 통해 세계 최초의 35mm 카메라를 선보인 이후 사진의 본질에 집중해왔다. 그 유산은 아날로그 M6, MP, M-A에서 이어졌고, M8 이후에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됐다. M11 모노크롬과 M11-P 등 다양한 진화형
최근 중국 전자제품 기업 샤오미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운전자가 문을 열지 못해 사망하자 전기차 전자식 도어 디자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중국 정부는 안전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미 올해 초부터 전기차 도어 안전 규제 강화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사고로 규제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해 9월, 모든 승용차가 외부에서 수동으로 개폐 가능한 도어를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제안했다. 이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네 가지 모터사이클이 1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엑시프를 통해 소개됐다.두카티 V4 랠리는 장거리 여행용으로 설계됐다. 1158cc 4기통 엔진과 170마력 출력을 갖췄으며, 알루미늄 모노코크 프레임, 튜브리스 휠, 전자식 스카이후크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브렘보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6.5인치 TFT 계기판, 레이더 기반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등 첨단 기능도 지원하며, 전통 레드와
2025년 카메라 시장에 새롭게 등장할 모델이 다수 예고됐다고 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라이카의 새로운 M 시리즈 카메라, M EV-1이다. 기존 M 시리즈의 상징인 레인지파인더를 제거하고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60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기존 M11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되며 출시 예상일은 10월 23일이다.같은 날 후지필름도 X-T30 III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X-T30 III는 2600만화소 센
샤오미 전자식 도어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1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샤오미 전기차 SU7 충돌사고 후 화재로 1명이 사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사고로 샤오미 주가는 8.7% 급락하며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사고 당시 목격자들이 차량 문을 열려고 했으나 실패했으며, 결국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껐지만 31세 남성 운전자는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샤오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이번 사고는 올해 초 발생한 SU7의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고급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2026 GV70을 공식 출시하고 주행 정숙성과 승차감을 높이는 한편 고객 선호를 반영한 패키지 재편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GV70은 언더 커버 흡음재를 새로 적용하고, 2.5 터보 모델에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엔진 진동을 줄였다. 이를 통해 차체 소음·진동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기존 ‘스포츠 패키지’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선택 사양으로 전환해 고객 맞춤 구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고급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제네시스는 2026 GV70을 공식 출시하고 주행 정숙성과 승차감을 높이는 한편 고객 선호를 반영한 패키지 재편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GV70은 언더 커버 흡음재를 새로 적용하고, 2.5 터보 모델에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엔진 진동을 줄였다. 이를 통해 차체 소음·진동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또 기존 ‘스포츠 패키지’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선택 사양으로 전환해 고객 맞춤 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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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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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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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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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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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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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민원전화 통화 권장시간 설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과 행정안전부의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1회당 민원 통화·면담시간이 15분이 경과할 경우“20분 경과시 통화가 종료될수 있다”는 안내가 자동으로 안내되며 20분이 경과되면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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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푸드위크 코리아’서 명품 농특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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