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모두 타지역에 거주하고 지난해 남편과 사별까지 한 80대 A씨는 연말이 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커졌다. 추운 날씨와 불편한 거동에 외출 한 번 하기도 어려워 하루종일 TV만 보는게 일상이다. 이따금씩 자녀들과 사회복지관에서 연락이 오지만,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한 외로움까지는 달래주지는 못한다. 소중한 사람과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외로움은 더욱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의 외로움은 사회 구조적 양극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23일 본보
빙그레가 지난해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원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빙그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895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 당기순이익 5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7%, 44.9% 감소했다.회사 측은 내수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원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이 커졌다.또
약 4년만에 엠넷 ‘쇼미더머니’가 시즌12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판이 커졌다. 24개의 언어의 랩이 등장하고 30개가 넘는 지역의 다양한 지역에서 강렬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쇼미더머니12’ 제작진 및 프로듀서 8인은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크러쉬는 “몸을 갈아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라며 “다 열심히 하고 재밌게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으니까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레이는 “오늘 첫 방송인데, 진짜 몸과 영혼을 갈아 넣었다, 많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외국산 드론을 금지하며 DJI뿐 아니라 중국 제로 제로 로보틱스의 신제품도 판매 금지 목록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지난 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제로 제로 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방수 셀피 드론 호버에어 아쿠아를 2026년 2월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FCC 승인이 없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호버에어 아쿠는 서퍼, 카약 선수, 수상 스키어 등 물속 스포츠를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특한 드론이다. 인디고고 크라우드펀딩
역대 정부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 균형 발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의도했던 정책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 2000년 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 비중은 47.7%로 비수도권보다 작았지만, 2020년에는 52.5%로 비수도권보다 커졌다. 종업원 수 1000명 이상 기업의 약 87%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면적으로 12% 정도인 수도권에 인구의 반 이상이 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지방 소멸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부상했다.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교육부의 대응이 RISE다. RISE는 Regional Innovation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발주·관리하는 담당 직원으로서 사업이 지니는 무게와 책임을 더욱 절실히 느낀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강우 강도가 커지면서 하수관로가 감당해야 할 역할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특히 최근에는 불명수 유입 문제가 하수도 운영 전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불명수는 노후되거나 손상된 하수관로를 통해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 등 불필요한 수량으로, 하수처리장의 처리 효율을 저하시키고 관로 용량을 빠르게 한계에 이르게 만든다. 기후변화로 강우량이 증가할수록 불명수 유입
충남 홍성군은 군에서 음악을 하는 동호인 모임인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 공연 수익금 31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윤경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매년 기부를 하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는데, 공연 수익금으로 기부까지 하니 그 즐거움이 두 배로 커졌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
울산의 가족 규모는 작아지고 형태는 다양해졌지만, 돌봄과 가사 부담은 여전히 가족 내부에, 특히 여성에게 집중돼 있다. 그 결과 일·생활 균형의 체감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됐다. 울산복지가족서비스원이 지난해 말 5년만에 발표한 가족 실태조사는 이 변화를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구조의 결과로 분명히 보여준다.조사에 따르면 울산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00만~400만원 구간이 가장 많았고, 한때 2순위를 차지하던 400만~500만원 구간 대신 200만~300만원 구간의 비중이 커지며 중·저소득층이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런
애플이 80만원대 저가형 맥북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 3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2026년 봄 599달러 수준의 가성비 맥북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3월~5월 중으로 예상된다.이번 신형 맥북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엔트리·미드레인지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과 가격 압박이 있지만, 충분한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루머와 유사한 예측이지만, 트렌드포스의 분석이
아이폰17 프로의 대형 카메라 디자인을 스티커로 꾸미는 트렌드가 아시아에서 확산되고 있다.1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플래토에 미니 스티커를 붙이는 유행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애플코리아가 이를 활용한 짧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커졌다. 해당 영상은 스티커를 통해 카메라 영역을 개성 있게 꾸미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트렌드는 아이폰17 프로의 새로운 외형에서 비롯됐다. 아이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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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북 무인기 자수 30대 남성, 엄정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30대 남성이 윤석열 정부 때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배후 여부를 포함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로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단독 행위인지, 연계되거나 배후가 있었는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는 지난 10일 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 민간인 용의자 1명을 불러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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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유럽 8개국에 관세 예고…내달 10%, 6월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입장에 반대한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거나 파견 의사를 밝힌 유럽 8개국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수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관세율은 오는 6월 1일부터 25%로 인상될 예정이다.관세 부과 대상 국가는 덴마크를 비롯해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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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집중 안전관리 효과… 연안사고·사망자 '절반 수준' 감소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해시·삼척시·울릉군 연안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3건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사고 23건, 사망자 8명과 비교해 사고는 약 40%, 사망자는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러한 감소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선제적인 예방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연안사고 발생 장소는 해안가 7건, 테트라포드 3건, 항·포구 2건, 갯바위 1건 순이었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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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북콘서트 3,000명 구름 인파… '경기교육감 출정식' 방불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7일 오후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유은혜 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저서 ‘숨 쉬는 학교’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는 지지자와 교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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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영자♥영철, 결혼 "가장 큰 용기 낸 순간들이 결혼으로 완성"
'나는 솔로' 28기 영자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18일 영자는 SNS에 "어제 제 인생에 가장 큰 용기를 냈던 순간들이 이렇게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됐다"고 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영자는 "돌아보면 쉽지 않은 시간도 많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두려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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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규제에 맞춰 그리스에서 첫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그리스 금융감독청과 협력 중이며, 이번 규제가 EU 디지털 금융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낸스 행보는 프랑스 금융시장청이 바이낸스를 포함한 90개 암호화폐 기업이 여전히 MiCA를 준수하지 않는 상태라고 경고한 직후 전해졌다. AMF는 2025년 말 해당 기업들에 6월 30일까지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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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한동훈 제명 강행시 '장동혁 단식=정치적 의도' 얘기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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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캘린더 스타트업 블록잇, 500만달러 시드 투자 유치
세콰이어 캐피탈 파트너 출신 카이스 킴지가 설립한 AI 캘린더 스타트업 블록잇을 5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블록잇은 AI를 활용해 기존 캘린더 앱보다 보다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스케줄링을 제공한다. 특히 캘린들리처럼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직접 사용자 일정과 선호도를 학습해 적합한 시간을 조율한다. 블록잇은 단순한 캘린더 앱이 아니라 사람들 시간을 관리하는 AI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예를 들어, 두 사용자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