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폐역이 된 울산 북구 호계역 일원이 거대한 전시장으로 변모한다.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는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을 23일부터 11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호계역과 그 구간을 포함하는 울산숲 일원에서 전시가 진행된다.전시 ‘시간을 나르는 일’은 인간과 비인간을 아우르는 ‘모두의 노동’과 지난 100년과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는 ‘세기의 노동’이 주제이며, 이번 전시는 모두의 노동으로 모두를 울창하게, 융성케 하자는 취지로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20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길 77 ‘위크앨리 북촌’에서 제2회 이천 도자 팝업스토어 ‘세라믹 웨이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4년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열린 ‘세라믹 웨이브’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발성 전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 ‘Ceramic Wave’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이천 신진 도예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연결
한국석유공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스마트 디지털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산업, 화재, 침수,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된다.석유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KNOC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전사 안전 업무를 하
한국석유공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스마트 디지털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산업, 화재, 침수,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된다. 석유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KNOC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선보인다.이 시스템은 전사 안전 업무를 하나로 통합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무룡예술제’가 12일 막을 올려, 2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올해 무룡예술제는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무용,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의 창작연희극 ‘흑백연희’가 무룡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 고유의 멋을 강조하는 백색 연희자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창작연희를 내세운 흑색 연희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타악과 춤사위, 죽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를 느낄 수 있다.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는 29일, '강릉의 소리, 땅에서 거두다: 오독떼기와 가을걷이'행사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오독떼기를 전통 농경문화와 접목해 선보이며, 가을 들녘의 정취와 함께 잊혀가는 농업 문화를 되살렸다. 행사장에는 도리깨질, 벼 베기 등 다양한 전통 농사일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허수아비 전시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흙을 밟고 곡식을 손수 거두며 예전 농부들의 삶을 체험해 보니,
구미의 대표 청소년 문예축제인 ‘제42회 단계백일장’이 지난 27일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문학과 예술로 가을을 물들였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과 용지 배부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개회식, 국민의례, 축사,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들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웹툰 등 5개 부문에서 200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현장에는 전년도 수상작과 단계 하위지 선생 관련 전시가 마련돼 참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2025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1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700여 명이 참여하였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체험부스, 재능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이어진 재능나눔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스님과 옻밭아카데미의 옻칠 한국화 전시가 23일 울산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1층 1·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언론사 대표 등 내외빈과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백양사 주지 지선스님 등 지역 불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수원에서 물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문화재단의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1부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과 2부 ‘세계의 기억, 물의 흔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전시 개요전시명: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세계의 기억, 물의 흔적’장소: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1층 전시관관람 시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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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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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에 최적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플라즈마 공동 창립자 폴이 XPL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그는 최근 확산된 팀 내부 매도설, 블래스트 출신 논란, 윈터뮤트 협력설 등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이번 해명은 최근 플라스마와 XPL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폴은 “플라즈마 팀과 투자자가 보유한 모든 XPL 토큰은 3년간 락업돼 있다"면서 "지금까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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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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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예술치유주간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예술연고' 운영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달홀문화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고성군 일원 커뮤니티 공간에서 ‘2025 고성문화재단 예술치유주간 –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예술 연고’를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예술 치유 프로젝트다. 대상은 영유아부터 성인, 치매 환자 보호자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콘텐츠가 제공된다.‘예술 연고’는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주간제 운영을 도입하여 3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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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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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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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설관리공단, 태백국민체육센터 수영·프로그램 강습 100% 추첨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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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태백국민체육센터 수영 및 프로그램 강습 접수를 지난 9월부터, 기존 선착순에서 100% 추첨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접수는 매월 25일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특히 고령자, 직장인, 육아 중인 시민에게 부담이 컸다. 접수 대기 과정에서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공단은 시민 편의와 공정한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접수 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운영 방식을 바꿨다. 접수는 매월 지정 기간 동안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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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 삼척 도계 열린 문화 공간 '작은미술관 앤드' 개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최근에,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작은미술관 앤드’가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작은미술관 앤드는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앤드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사람과 예술, 지역과 세계, 일상과 창작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연결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작은미술관 개관은 인구 감소와 탄광산업 쇠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삼척 도계 지역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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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정상 APEC 회동 불발되나… 트럼프 “만날 이유 없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오는 APEC 정상회의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사실상 취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서 매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들은 점점 적대적으로 변하고 있고, 희토류 생산과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해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세계 각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그는 “이 같은 갑작스러운 무역 도발에 대해 분노한 여러 나라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