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 티윙이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전기 엔듀로 바이크 플럭스를 개발하고 있다.8일 모빌리티 매체 바이크레이더에 따르면, 새 모델은 풀카본 프레임에 DJI가 자체 개발한 모터 아비녹스를 탑재했다. 이 모터는 높은 출력과 빠른 반응성을 특징으로 하며, 최근 전기 산악자전거 시장을 크게 바꿔놓은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플럭스는 하이피벗 서스펜션을 적용해 뒷바퀴가 충격을 받을 때 뒤쪽으로 부드럽게 빠지며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체인 흔들림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양 삼송지구에서 전국 구역전기사업자 중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전기공급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한난은 이번 구축으로 1일부터 전기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구역전기사업이란 전기를 생산한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특정 공급구역의 수요자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기사업으로, 한난 삼송지사의 경우 약 4만세대에 전기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한난은 삼송지구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전기 공급 및 설비 안정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한국전력공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로에 전기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물마다 전기 사용신청 절차와 인입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도로 굴착 등으로 구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또, 가로등이나 분전함과 동일한 구역 내에 전기시설물이 설치될 때는 기존과 별개로 전기 사용신청과 인입공사 비용이 투입돼 예산이 중복으로 지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지난해 양재 AI 특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전기요금보조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7억 6000만원을 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주택용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과 산업용 전기 사업장에 매달 전기 요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가정에는 최대 1만원이
폭스바겐의 보급형 전기 SUV 'ID.크로스'가 2026년 중반 출시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ID.크로스는 유럽 베스트셀러인 T-크로스의 전기 버전으로, 효율성, 스마트 기능, 디자인을 강화하면서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목표로 한다. 이는 ID 시리즈 중 기존 폭스바겐 이름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ID.크로스는 지난 9월 뮌헨 모터쇼에서 콘셉트로 처음 공개됐으며, 최근 스파이샷에서는 기존 T-록의
넥슨이 자사 MMORPG 게임 ‘프라시아 전기’에 고속 성장 지원형 신규 월드 ‘올인원부스팅’을 업데이트하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신규 콘텐츠로 ‘올인원부스팅’ 월드를 공개하고 다양한 성장 지원 시스템과 이벤트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올인원부스팅’ 월드는 전쟁 렐름 2개로 구성돼 있으며, 레벨 구간에 따라 최대 1,000%의 경험치 증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캐릭터를 보다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경
중국 화웨이가 초호화 전기차 시장에서 거대한 도전장을 던졌다. 화웨이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 '마에스트로 S800'은 벤틀리·마이바흐에 견줄 만한 럭셔리 세단으로, BMW i7보다 큰 차체와 유럽풍 디자인을 자랑한다.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마에스트로 S800이 중국 시장에서 고급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전했다.마에스트로 S800은 순수 전기 모델과 레인지 익스텐더 파워트레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순수 전기 모델은 97kWh 배터리와 523마력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전기 자전거는 단순한 자전거가 아니다. 모터가 장착된 만큼 더 빠르고 무겁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과소평가하고 안전장비 없이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해 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전기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헬멧 착용이다. 헬맷은 머리를 보호해 사고 시 큰 부상을 막아준다. 또한 출발 전 기어를 미리 조정하고, 짐이 있다면 확실히 고정해야 한다. 배터리 잔량도 확인해야 하며, 방어 운전 역시 중요하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여전히 도로의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가 밥과 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개월간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이달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