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블랙아웃' 우려가 진행형이다.2년 안에 송도 전역을 잇는 전력선 공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며, 바이오 관련 기업의 전기 공급도 비상이 걸렸고 대규모 신규 사업들도 전기 공급을 확약 받지 못한 상태다.24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154㎸ 지중송전선 건설사업이 멈췄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보행자 충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TP는 9일 울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2025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기술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전기트럭 충돌 시험 후 분해·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가능한 부품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교육에서는 1t급 전기상용차의 충돌 이후 구조적 특성과 부품 손상 양상이 상세히 소개됐다.
고객과의 신뢰, 퀄리티를 바탕으로 전기·통신 분야 선두 주자로 우뚝 선 여성기업이 있다.경기도 용인시에 둥지를 튼 동일전력㈜이 그 주인공. 동일전력은 지난 2019년 4월 설립된 이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은 “자
기존 디젤지게차를 전기지게차로 개조하면서 소음과 기름걱정이 사라져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도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도입된 전기 지게차가 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전했다.한남리 마을회 관계자는 "기존 지게차는 경유를 따로 사야 했고 소음과 매연 때문에 불편했는데, 전기 지게차는 충전만 하면 바로 쓸 수 있어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전기 지게차는 소음이 거의 없고, 냄새나 매연도 나지 않아 마을 환경이 한결
한국전력이 21일 오전 11시 30분쯤 양주테크노시티 건물 일부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 7개월째 약 2억 원의 전기요금이 미납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건물 복도는 불이 꺼진 상태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은 이날 오전 YTC 건물 복도에 대해 1차 전기 공급을 끊었
독일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리즈앤뮐러가 신형 전기 자전거 '캐리'를 공개했다고 1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캐리는 기존 모델 '로드' 대비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509달러 옵션인 접이식 '플렉스 박스'가 특징으로, 닫았을 때는 18인치 폭이지만 펼치면 29.5인치로 확장된다. 최대 적재 중량은 176파운드다. 가격은 1만1462달러다. 캐리는 545Wh
스마트가 다시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스마트 #2'는 2인승 전기 미니카로,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생산된다. 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마트 #2는 기존 #1, #3, #5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며, 초소형 미니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통 샹베이 스마트 글로벌 최초경영자는 "작은 차를 위한 새로운 모델과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것이 더 어렵다"며 이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로봇 청소기 제조사 드리미 테크놀로지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인용한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부가티 베이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27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회사는 자사의 20만rpm 모터 기술을 활용해 부가티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드리미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는 진정한 전기 하
토요타가 2026년형 전기 SUV C-HR을 공개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전기차 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신형 C-HR은 2022년 단종된 가솔린 모델을 대신하는 올-일렉트릭 버전으로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해머헤드 프런트 엔드 스타일을 적용해 크라운과 코롤라 모델과 유사한 날렵한 느낌을 주었으며 크로스오버 SUV로서의 존재감을
전기 더트 바이크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전기자전거 기업 요즈마의 요즈마 IN 10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클린테크니카가 관련 소식을 전했다.2600와트 피크 출력을 내는 미드 드라이브 모터와 48볼트 브러시리스 시스템을 갖춘 이 모델은 강력한 토크와 균형 잡힌 주행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40마일에 달하며, 완충 시 최대 53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다. 요즈마 IN 10은 5~6시간 충전으로 완전 충전되며, 120~175cm 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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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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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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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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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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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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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추석 전 벌초시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전 벌초시기를 맞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벌초작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170명으로 이 중 87.7%가 추석 전인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41.2%로 가장 많았고 무리한 작업 등 신체적 요인 31.2%, 낙상 및 부딪힘 14.7%, 동.식물 7.0%, 온열질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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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 19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는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과 함께 오는 1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년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지역 맞춤형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제주 대표 노동 포럼이다.행사는 기조강연과 3개 세션으로 구성돼 현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이상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국민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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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규모 '2025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14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 초청 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근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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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제주용암해수에 빠졌다!...축제장에 선보인 '웰니스 수영장'
제주의 독특한 수자원인 용암해수가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건강힐링 워터로 재탄생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 체험행사를 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용암해수 6톤을 지원했다.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제주TP는 탈라소테라피 체험을 통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의 가치를 홍보하고 반려동물산업을 비롯한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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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키로
정부가 논란이 됐던 주식 양도 소득세 대주주 기준 완화를 '없던 일'로 돌린다. 정부는 이 기준을 기존의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7월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주식 양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