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모터스가 2025년 1분기 3109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2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테슬라 고객의 이탈이 뚜렷해지면서 루시드의 성장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마크 윈터호프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는 "테슬라 소유자는 항상 우리에게 고객의 원천이었다"며 "지난 두 달 동안 극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우리가 받는 모든 주문의 50%가 테슬라 소유자로부터 왔다"고 전했다.생산 측면에서 루시드는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 공장에
테슬라 주가가 올 들어 38% 하락해 주요 기술주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에 시장이 요동쳤지만, 테슬라의 변동성은 특히 심했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 참여로 인해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 하락, 유럽 판매 감소, 생산 차질 등 악재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 주가 롤러코스터…2013년 이후 최대 상승 후 또 7% 하락⦁ 테슬라 모델Y, 美 출시 4일 만에 재고 발생…수요 부진 신호⦁ 테슬라 중고차 매물 67% 급증…소비자 이탈 가속테슬라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가 지난 2월 파산 보호를 신청한 전기·수소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일부 자산을 인수한다.지난 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루시드는 애리조나에 있는 니콜라 모터스의 일부 시설과 자산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시드는 니콜라 애리조나 시설에서 일하던 300여 명의 직원도 고용할 계획이다.루시드는 현재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에어'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SUV 모델 '그래비티'를 생산 중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더 작은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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