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대출 규제 강화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금융 혜택을 통해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을 완화해주는 곳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3.5로 전월 대비 3.9p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1p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대출 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지방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2.5로 전월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