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실사지침과 관련 우리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EU에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공급망 실사지침은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머리글자로 EU 역내·외 기업에 공급망 內 인권·환경 실사 의무를 부과하는 지침이다.EU는 ‘24년 대기업에게 협력사 등의 인권·환경 관련 책임성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 실사지침을 발표했으나, 최근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오픈이든이 주력 상품인 TBILL 자산 관리 및 커스터디 강화 일환으로 BNY 멜론과 협력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TBILL은 무디스 'A' 등급을 받은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로, 글로벌 커스터디 회사가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디스 'A' 등급은 신용 위험이 낮고 금융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강한 자산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전통 금융 기준에서도 안전한 투자로 평가된다.오픈이든 창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 AI 인재 영입을 위해 경쟁적 보상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고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MS의 내부자와 내부 문서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 대기업은 가장 원하는 메타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목록을 작성했으며, 최고 인재에 대한 메타의 보상을 일치시키는 의무를 포함하여 제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시작하고 있다.최근 메타는 AI 인재 확보를 위해 1억달러 서명 보너스를 제안했고, 일부 연구원에게는 2억5000만달러(약 346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중·고교생을 넘어 초등 고학년까지 야간 군집주행과 묘기 주행이 목격되지만, 지역 제도권의 대응은 일반 안전문구 수준에 머문다. 전국 자전거 사고는 2024년 5,571건으로 전년 대비 다시 늘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집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흐름과 달리 자전거만 반등세다. 법은 ‘차’로서의 자전거에 조향·제동장치의 정확한 조작 의무를 부여하고, 교통안전에 위험을
한국남부발전은 3일 본사 강당에서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도 새고 있다 展' 개인정보 유출 사례 전시회와 전문 강사 초빙 특별강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고자 마련됐다.김준동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 신뢰의 핵심이자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자연스럽게 실천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해킹 사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 조사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최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침해사고 관련 적극적인 피해 확산 방지와 사고대응을 위해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권한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자료 제출 의무를 강화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해킹 등 중대한 침해사고 원인분석과 사고대응을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할
오는 15일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때 장부 등 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관련 규정이 마련됐지만 실제 세무조사 현장에서는 다국적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안을 두고 이견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세무 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세법상 장부 등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1일 평균 수입금액의 0.1~0.2%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강제이행금 제도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 세법에
부산시설공단이 도급·용역·위탁 사업 전반의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지침’을 전면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단이 발주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모든 사업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50인 이상 사업장이나 50억 원 이상 규모 사업에만 적용되던 수급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가 전 사업으로 확대된다.또 건설공사나 위험 작업 위주로 운영되던 산재 예방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베셀이 37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통해 정보통신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베셀은 신규사업 전개를 목적으로 주식회사 그렉터의 제2종 종류주식 6만9916주를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거래로 베셀은 그렉터의 지분 7.53%를 확보하게 된다. 취득 금액은 37억3286만3580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01%에 해당한다. 베셀은 그렉터의 기존 양수인의 권리와 의무를 함께 인수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취득한다.그렉터는 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경신련은 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논평했다.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은 원청과 하청 노동자 간 교섭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정리해고·구조조정 문제를 쟁의행위의 범위에 포함시킨 역사적 진전이다. 이에 따라 원청이 하청노동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경우, 사용자로서 교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그동안 배제되어왔던 하청노동자의 교섭권이 제도적으로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한, 개정안은 쟁의행위와 관련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치된 부곡 하와이 어떻게 될까? (겨우 알아냈습니다) [금요일밤]
부곡 하와이는 2017년 '영업 부진' 등을 이유로 문을 닫았습니다. 한때는 '한국의 디즈니 랜드'였던 부곡 하와이에 추억이 있는 분들 많으시죠? 벌써 문을 닫은지 8년째가 되었지만, 여전히 폐허로 방치돼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출연: 김연수 기자 촬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경 의장 "최근 불미스런 일로 실망·걱정 끼쳐···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 통감"
5시간전
"최근 일부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동시에 도의회 의원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을 향해 사과했다.김진경 의장은 "한번 깨진 신뢰가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이 자리의 의원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 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서 글로벌 협력 행보 강화
중부뉴스통신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및 중소기업 주간을 계기로, 페루·중국·인도네시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 강릉시 가뭄피해 성금 250만원 기부
6시간전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25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4일 상지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RISE사업단 발대식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상지대학교는 RISE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상지대 RISE사업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를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도 함께 응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
중부뉴스통신 = 고용노동부는 9월 5일에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회의에서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