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의한 민간인 희생이 인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영균 전남도의원이 전날 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사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수·순천 10·19사건은 국가가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광범위한 인권침해이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국회 활동 성과와 지역 발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여수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이건태·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조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불법계엄 시도는 대한민국을
여수시의회는 12월 15일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라남도 여수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고용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우리나라는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고, 여수는 현재 전라남도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G20 정상회의와 COP 총회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산업 전환,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 해양경제 등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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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71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소라면 죽림리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4년 5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천·여수·광양지사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16일 사업을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88%다.지난 9월 5일 열린 간부 현장설명회에서는 생태공원 조성 이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여
섬은 말이 없지만, 귀 기울이면 분명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수 앞바다의 안도·연도·초도에서 채집된 바다의 소리와 해녀들의 삶이 하나의 기록으로 엮여 관람객을 만난다.여수 지역의 섬과 해녀 문화를 기록해 온 여수와는 12월 17일, 관광호텔 마띠유 지하 1층 더마스 전시장에서 ‘해녀와 섬 생태 아카이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수집한 섬의 자연음과 해녀들의 인터뷰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전시장에 들어서면 파도와 바람, 갯바위에 부딪히는 물소리 등 섬 고유의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영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 전남특보로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인선은 여수 최초 3선 여성의원이자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지역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그의 리더십과 정책 실행력을 중앙 정치권에서도 폭넓게 활용하려는 정청래 당대표의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당대표실 관계자는 “백인숙 의장은 교육·환경·균형발전 등 생활정책 현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준 대표적 여성 리더”라며 “여수·남해안권 현안을 중앙정치와 직접 연결할 적임자”라고 전했다.이어 백 의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 은 지난달 29일 5분 발언에서 여수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여수시가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로, 철도, 항공, 해상 교통망의 유기적인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조속 추진으로 여수국가산단의 물류 수송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고속도로 건설의 경제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안전 개선
문음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도 국립순천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산·학·연 공동
문음미 기자 = 구례군과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12월 4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유족과 ‘여순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까지 이틀간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워크숍’을 개최해 스포츠 현장의 인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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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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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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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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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잎제비꽃 기나긴 겨울을 지나고 새봄이 오면 세상의 색깔들이 변해간다.겨우내 누렇게 변했던 들판에 새 풀들이 돋아나고 봄꽃들이 피면서 활기를 더하면 누런색에서 연초록색으로 세상은 칠해져 간다.만물이 소생하는 봄.봄이 되면 산과 들에 냉이, 달래, 씀바귀 등 봄나물이 지천으로 솟아오르고 노랑, 하양, 보라, 빨강, 주황, 파랑 등 봄꽃들도 치장을 하고 봄을 구가하고 있다.봄꽃이 필 때가 되면 강남 갔던 제비도 다시 돌아온다. 제비가 돌아 올 때 피는 꽃이라고 하여 불리는 제비꽃.우리나라 국경 너머 북방에 사는 오랑캐들은 봄철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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