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LH 임대주택에서 연평균 158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물에서 전체 사망자의 77%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제도적 보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6년간 화재 948건, 사망 22명… 대부분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물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LH 임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48건으로, 해마다 158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이 기간 중 22명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대경선의 예비차량이 단 1편성뿐인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북도민의 안전을 위한 예비차량 2대 추가구매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질의를 통해 “대경선의 예비차량을 두 편성을 더 늘려 세 편성으로 운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고가 났을 때 비상대기하는 차량이 필요할 뿐 아니라, 차량의 주요 부품 교체를 위한 경정비, 차를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 중정비까지, 예비차량 편성이 충분히 이뤄져야 안전이
평택시의회는 15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평택시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맹훈재 평택시경찰서장, 지역 관서장, 팀장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의 평택경찰서 치안 현황 및 역점 시책 발표 후, 치안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강정구 의장은“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일상의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며 “평택시의회는 평택경찰서와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변화를 신속히 만들고 치안유지
평택시의회는 15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평택시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맹훈재 평택시경찰서장, 지역 관서장, 팀장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의 평택경찰서 치안 현황 및 역점 시책 발표 후, 치안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강정구 의장은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일상의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며 “평택시의회는 평택경찰서와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변화를 신속히 만들고 치안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모집에 나섰다.이번 모집은 남녀가 동등하게 지역 정책에 참여하여 혜택이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을 함께 실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홍성군에 거주하는 군민 중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
충남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남녀가 동등하게 지역 정책에 참여하여 혜택이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을 함께 실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홍성군에 거주하는 군민 중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다
도두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도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휴대용 안심 경보벨 125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두 안전안심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범용품을 지원한 것이다.도두동주민자치위원회는 등하굣길 뿐만 아니라 관광객 밀집 지역 등 안전이 필요한 구역에서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시설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김기남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범죄가 만연하는 캄보디아에 갔다가 현재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이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14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연락 두절 또는 감금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숫자는 올해 1∼8월 330명, 지난해 220명이었다.이 가운데 올해 인원 260여 명, 지난해 210명은 '종결' 처리됐다. 종결 처리는 신고 후 현지 경찰의 체포, 현지 경찰의 구조 후 추방, 자력 탈출, 귀국, 연락 재개 등 어떤 이유로든 감금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는 의미다.이에 올해 8
3주전
인천 중구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영종국제도시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특히 영종은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층이 모여 사는 역동적인 도시다. 이러한 젊은 도시의 활력은 곧 미래 세대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최근 영종하늘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며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하늘도시의 중학교 부족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울산 울주군이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과 노후 단독주택 비가림시설 설치 규제 완화를 위해 ‘울주군 건축조례’를 개정했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조례 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 안에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쉽게 하고, 노후 단독주택의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비가림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서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3층 이하 단독주택의 옥상에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비가림시설은 외벽 없는 경사진 지붕 형태로, 높이 1.8m 이하에 구조 안전이 확보되며 도시 미관을 해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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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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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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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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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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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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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중 정상, 무역전쟁 휴전 연장 합의…'디커플링'의 한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부산에서 회동한 미중 정상은 격화일로에 있던 무역 전쟁의 휴전 합의를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관세율 인하와 기술 및 자원 수출통제 완화로 치열한 전투는 일단 잦아들겠지만, 무역 전쟁을 넘어 글로벌 양대 강국의 경제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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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페달! 초소형 전기자전거의 반란…'잭래빗 OG2 프로' 체험기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 잭래빗 OG2 프로는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페달이 없고, 시트 높이는 엉덩이보다 약간 높으며, 휠베이스는 스케이트보드만큼 짧다. 하지만 직접 타보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고 재미있다. 관련해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잭래빗 OG2 프로에 대해 "작지만 강한 주행 성능을 갖춘 초소형 전기 자전거"라고 소개했다.잭래빗 OG2 프로는 옷장이나 세단 트렁크에 들어갈 만큼 작지만 짧은 도심 주행을 즐겁게 만들어 줄 만큼 강력하다.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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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이재명 대통령] 엔비디아와 26만장 GPU 계약..."한국, 아태 AI 수도로"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31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규모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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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의지 다진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울산서 기념식 열려
6시간전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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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 미납자, 이통3사보다 4.6배 많아… 가입자 7.35% 요금체납
알뜰폰 이용자의 휴대전화 요금 미납 비율이 이동통신 3사보다 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대비 미납률은 알뜰폰이 7.35%에 달해, 이통3사의 0.35%와 비교하면 약 21배 높은 수준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 및 알뜰폰 27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25년 7월 말 기준 전체 휴대전화 요금 미납건수가 91만 2,674건, 미납금액은 491억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