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12월 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코오롱글로벌이 성지디앤디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PF 관련 변경계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시공사의 책임준공 미이행 시 채무인수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채무보증 금액은 1900억원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3일부터 2027년 12월 20일까지다. 코오롱의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 비율은 31.88%로, 자기자본은 5959억4631만2862원이다. 채무보증
DL은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디엘이앤씨가 대전소제 민간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예상 공사비는 3224억원이다. 전체 공사비는 1조1513억원으로, DL은 이 중 28%를 담당할 예정이다.최근 매출액은 8조3184억4243만5057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율은 3.88%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5년 11월 20일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소제 1BL에서 5BL까지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 규모의 아
유기발광다이오드 유리기판 생산업체 켐트로닉스가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신사옥을 건립한다.켐트로닉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총 875억5560만원 규모의 사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사옥 신축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로 총 계약금액은 994억9500만원이다. 이 중 켐트로닉스가 88%를 부담하고 나머지 12%는 연대 기업이 분담한다.이번 투자금액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자기자본 2350억1757만원의 37.3%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광주광역시 북구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육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아픈아이 돌봄센터’는 아동과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진료·약 처방·귀가까지 책임지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가 올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구축됐다.센터는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내 88㎡의 공간을 활용해 침대돌봄실, 놀이학습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침대, 책상, 교구 등을 갖춰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배영수 전무가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청구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배영수 전무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보통주 7만25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0.4%에 해당한다.이번 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는 2025년 12월 8일에 이루어졌으며, 주식 수는 6만7000주 증가했다. 취득 단가는 4297원이었다.스톤브릿지벤처스의 현재 주가는 5710원으로, 전일 대비 160원 상승하며 2.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스톤브
중부발전이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섰다.한국중부발전이 8일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겨울철 경영진 현장점검에 돌입했다.이번 점검은 올겨울 전력수요가 88.8~94.5GW에 달하고 내년 1월 셋째 주에 최대 피크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이른 한파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력수급 대책기간 초반부터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영조 사장은 중부발전의 핵심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주
김하수 청도군수는 4일 열린 제314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을 ‘도약과 완성의 해’로 선언하며,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지고, 청년의 도전이 꽃피며, 어르신의 일상이 더 안전해지는 청도를 만들겠다는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청도군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1.8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569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일반회계 6,828억 원, 특별회계 741억 원 규모이다. 이 예산은 민생 안정, 복지 확대, 농업 대전환, 정주기
더블유에스아이의 주요주주 라이프자산운용이 2025년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11월 27일 기준, 라이프자산운용이 보유한 더블유에스아이의 주식 수는 379만6253주로, 지분율은 9.76%로 감소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9월 25일의 611만2448주, 지분율 15.88%에서 감소한 수치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여러 차례 장내매도를 통해 주식을 처분했다. 10월 27일에는 32만9653주를, 1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생체신호 의료진단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의 최대주주가 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3일 공시에서 비스토스 주식 총 778만9160주, 지분율 33.88%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 11월 27일 이후정 외 3인과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보유 자금 220억원을 활용해 진행됐다.비스토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8
카르다노가 0.40달러대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 회복 흐름을 타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 5주간 하락세를 끝내고 주간 기준 첫 상승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시장 분석가 MMB 트레이더는 트레이딩뷰 분석을 통해 카르다노가 0.40달러 지지선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예고한다고 평가했다. 카르다노는 지난주 0.38달러까지 하락했지만 곧바로 반등하며 현재 0.4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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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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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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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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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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