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책에 폭삭 빠졋수다’를 주제로 ‘제9회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제주독서대전은 지역 내 70여 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출판사, 서점, 창작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책 문화의 흐름을 접하고 교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올해에는 ‘만나멍, 읽으멍, 놀멍, 보멍, 지키멍, 즐기멍’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9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4일은 ‘그림책, 세계와 제주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외 그림책 트렌드와 제주 그림책 생태계
대전 동구가 다음 달 1일 청내에서 글로벌 영어축제 ‘High5ive English Travel Day’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내년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을 앞두고 영어교육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영어 골든벨과 공연, 출입국 절차 체험, 영어로 즐기는 놀이와 게임, 세계 각국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며, 공간별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개회식에서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 황리단길이 세계와 만난다.경주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지역 상권과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황리단길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PEC 참석 외국인 대표단과 국내 관광객에게 경주만의 로컬 브랜드와 상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캠페인으로, 황리단길 내 식당·카페·공방 등 30여 곳이 참여한다.네이버는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오프라인 연계 성장을 지원하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제주 애월고등학교는 오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9회 창송미전'과 '제8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미술특수목적학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표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2학년 전공별 작품전 '창송미전'과 1학년 '드로잉 작품전'이 함께 진행된다.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전시는 '발견'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등 2학년 전공별 작품 37점과 1학년 드로잉 작품 40점 등 총 77점을
막국수와 닭갈비 향이 가득한 공지천 한 켠에 여권 모양 리플렛을 든 시민들이 ‘출입국 심사’를 받고 세계로 떠났다.지난 16~19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에 운영된 ‘국제관’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관은 지역 대학 유학생, KOICA, 명예통역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꾸린 ‘시민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춘천의 열린 도시 이미지를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국제관은 △Check-in 안내존 △Fun with Cities 교류도시 체험존 △Taste the World 세계음식 시식존 △세계와 함께하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 기반 국제세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 기반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에 폭삭 빠졋수다’를 주제로 ‘제9회 제주독서대전’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9회를 맞는 제주독서대전은 지역 내 70여 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출판사, 서점, 창작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책 문화의 흐름을 접하고 교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이번 제주독서대전은 ‘만나멍, 읽으멍, 놀멍, 보멍, 지키멍, 즐기멍’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9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첫째 날에는 ‘그림책, 세계와 제주를 잇다’를 주제
우리말 어휘 수가 118만 개를 돌파하고, 한국어 단어가 잇달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는 등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적 확산과 디지털 적응이 동시에 진전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어조사사업과 우리말샘 사전 프로젝트를 통해 1994년부터 2019년까지 30,127개의 신어가 수집됐다. 이 사업은 이후 ‘우리말샘’으로 이어지며 매년 약 9,000개의 단어가 추가되고 있다.우리말 발전과 디지털 적응 주요 수치 항목 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뜰폰 요금 미납자, 이통3사보다 4.6배 많아… 가입자 7.35% 요금체납
알뜰폰 이용자의 휴대전화 요금 미납 비율이 이동통신 3사보다 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대비 미납률은 알뜰폰이 7.35%에 달해, 이통3사의 0.35%와 비교하면 약 21배 높은 수준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 및 알뜰폰 27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25년 7월 말 기준 전체 휴대전화 요금 미납건수가 91만 2,674건, 미납금액은 491억 300만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6시간전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NO 페달! 초소형 전기자전거의 반란…'잭래빗 OG2 프로' 체험기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 잭래빗 OG2 프로는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페달이 없고, 시트 높이는 엉덩이보다 약간 높으며, 휠베이스는 스케이트보드만큼 짧다. 하지만 직접 타보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고 재미있다. 관련해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잭래빗 OG2 프로에 대해 "작지만 강한 주행 성능을 갖춘 초소형 전기 자전거"라고 소개했다.잭래빗 OG2 프로는 옷장이나 세단 트렁크에 들어갈 만큼 작지만 짧은 도심 주행을 즐겁게 만들어 줄 만큼 강력하다. 500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14곳으로 확대··· 24시간 안심돌봄체계 강화
6시간전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5시간전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