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 한국의 안보와 경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동맹 강화와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여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경북의 힘으로 글로벌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손학규 동아시아미
“경북이 가진 박정희 정신, 선비정신, 자부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 이 11일 오후 2시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북포럼 -트럼프 2.0 시대 국제경제질서 변동과 대응전략’주제 강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대구·경북이 전국 최하위의 투표율을 나란히 기록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비롯된 조기 대선의 책임 의식과 부정선거를 경계하는 일부 보수 지지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전국 투표율은 같은 선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2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구·경북이 다시 ‘원전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이 2050년까지 원전을 300기 이상 건설하겠다는 ‘초대형 원전 확대 전략’을 선언하면서, 경북 동해안 원전벨트와 대구의 기계·부품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탈원전’ 기조로 위축됐던 지역 에너지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지유통센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화된 농산물 취급 비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산물 유통 구조의 질적 전환과 함께 스마트 APC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가 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북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발전의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발표된 17개 시·도 지역 공약 가운데 하나로,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전국적 논쟁 속에서 경북이
- 디지털 지방시대 선도, 지역 AI·데이터 산업 발전 견인 기대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알렸다.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9시간전
경상북도는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5곳을 발표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지역민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한 지역 밀착형 로컬 콘텐츠 발
부산시는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가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27일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부산·울산·전남·경북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2015년부터 해마다 각 시·도가 돌아가며 회의를 주관한다.공동건의문에는 원전소재 지역의 안정적 재정 확보와 주민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 현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1킬로와트시당 2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개정을 촉구하는 4개 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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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인베스트먼트, 와이즈넛 주식 60만주 매도…지분율 9.96%로 감소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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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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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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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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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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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산업 역사 마감 수순…도계광업소 폐광 확정
대한석탄공사가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마지막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해당 광산을 폐광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후속 지원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석탄공사의 운영 종료와 함께 국내 석탄산업도 75년 만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대한석탄공사와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2025년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이번 협상은 석탄공사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사측과 노동조합, 지부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석탄공사는 6월 말 마지막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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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예술품 복원 혁신…美 MIT, 15세기 그림 3시간 만에 복원
메사추세츠공대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폴리머 필름을 활용해 손상된 회화를 빠르게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지난 2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MIT 대학원생 알렉스 카치킨이 이용한 이 방법은 수천 개의 색상이 매칭된 투명 '마스크'를 프린팅해 손상된 작품 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원 작업과 달리 필요시 마스크를 언제든 제거할 수 있어 원작 보존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카치킨과 그의 연구팀은 AI와 3D 프린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