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를 비판하며 탄핵을 언급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정권을 흔들기 위한 탄핵 주장”이라고 비판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야당은 정녕 채상병 사건을 빌미로 탄핵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공개회의에서 “탄핵 열차가 시동을 걸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국회에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관저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함께하고 총선 이후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당 지도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자마자 곧바로 대통령 초청으로 만찬을 개최한 것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 전당대회 룰 개정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공식 출범하는 비대위 앞에 놓인 최대 현안은 당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전대 룰 개정이다. 4·10 총선 참패 후 ‘당원 투표 100%’로 대표를 뽑는 현행 규정을 개정해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비대위원 일부는 민심을 반영하는 전대 룰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도권 초선인 김용태 비대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 “룰은 바뀌어야 한다. 내가 5 대 5 개정을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닻을 올리게 되면서 전당대회 룰 개정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공식 출범하는 비대위 앞에 놓인 최대 현안은 당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전대 규칙 개정이다. 4·10 총선 참패 후 ‘당원 투표 100%’로 대표를 뽑는 현행 규정을 개정해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비대위원 일부는 민심을 반영하는 전대 룰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수도권 초선인 김용태 비대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룰은 바뀌어야 한다”며 “내가 5 대 5(당원투
국민의힘은 12일 비상대책위원으로 엄태영·유상범·전주혜 국회의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을 각각 내정했다. 비대위원 인사와 관련, 국민의힘 측은 “현재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한 ‘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 있고, 당내외 소통이 가능한 인사들로 비상대책위원과 주요당직자를 임명하고자 했다”면서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으로 인사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당직자에는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경남 통영·고군 국회의원, 신임
당 대표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에 '한동훈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예상보다 이른 '외부 행보'에 나서자 당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인데, 당내에서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온다.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한 전 위원장의 조기 등판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가 연기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며 전당대회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늦어지는 상황도 등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 전 위원장의 복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학생들의 휴학계 승인을 대학 총장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충북대 의대 교수 70여명은 지난 28일 의대 본관 첨단강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1시간30분가량 의대생 집단 유급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배장환 충북대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총회를 마친 뒤 “최근 의대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90% 이상이 휴학계 정상 처리를 바란다”며 “대부분 교수 또한 휴학을 승인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종 결정권자인 총장 면담 등을 통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3일 최근 서울대에서 ‘N번방’ 사건을 연상케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터진 것과 관련 “정부와 실효성 있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서울대 n번방 사건’ 관련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른바 ‘여성판 N번방’에 이어 ‘서울대 N번방’ 사건이 터져 나왔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
“할 일이 너무 많다. 22대 국회에선 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다.”1990년생인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은 22대 국회의 여당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6월 1일 개원을 앞둔 그는 벌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젊은 정치인답게 지역은 물론 중앙정치까지 두루 살피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새로 꾸려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도 맡았다. 하루가 짧을 정도다.'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한 김 당선인의 꿈은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목표다.
비공개 진행…의료개혁·저출산부·협치 등 논의할 듯대통령실, 정부, 국민의힘이 12일 오후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상견례를 겸해 이뤄지는 4.10 총선 후 첫 고위 당정간 회동이다. 대통령실도 3기 참모진 구성 후 처음이다.총리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30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대를 개최한다"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도 뉴시스에 "비공개 상견례 자리"라고 알렸다.이날 고위 당정대에는 정부 측에 한덕수 총리, 이주호 교육부장관겸 사회부총리, 조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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