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남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늘었다. 증가율은 4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을 보면 4월 경남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는 119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3% 증가했다.경남 4월 출생아 수가 늘어난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보유기간 3년차 이상인 장기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채권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특판채권은 2025년 9월 10일 만기인 국채로 표면금리는 세전 연 1.125%, 만기까지 보유 시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4.3%, 매매금리는 세전 연 3.85%이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매우 낮은 위험등급에 속한다.은행예금환산수익률이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계산한 수익률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2분기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선정해 30일 시상했다.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공원녹지과, 표선면, 동홍동 선정됐다.또한 우수부서는 기후환경과, 장려 부서는 청정축산과가 선정됐다.시정홍보 노력상에는 총무과와 종합민원실이 선정됐다. 시정홍보 노력상은 지난해 홍보실적과 비교해 홍보실적의 상승도가 높은 부서에게 수여, 직원들의 홍보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
미분양증가 등 영향으로 5월 울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동월대비 5% 넘게 하락했다. 29일 주택보증공사가 발표한 ‘2025년 5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분양가격지수는 194.1로 1년 전보다 5.46% 하락했다. 울산은 전달보다는 2.03% 내려, 5대광역시 가운데 전달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에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울산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의 ㎡당 분양가격은 522만원으로 전달과 1년전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756세대에 총 1억 1000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7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전했다.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정산기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한 1만316세대 중 5756세대에 지급된다.세부적으로 보면, 4991세대에 현금으로 9700여만 원, 694세대에 지역상품권으로 1200여만 원, 71세대 그린카드포인트로 100여만 원이 지급된다.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
전기차 캐즘 개선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를 제쳤다. 미국 상호관세 등 영향으로 대미 자동차 수출은 20% 넘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2025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14만1865대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0.4% 늘었다. 내수 판매에서 친환경차는 7만3511대로 한 해 전보다 39.0%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가 31.4% 증가하며 친환경차 상승세를 이끌었고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 등으로 3월보다 30억달러 이상 줄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24개월째 흑자가 이어졌지만, 직전 3월과 비교해 34억4000만달러 적다. 다만, 작년 동월보다는 많다.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억9000만달러 많은 상태다.항목별로는 4월 상품수지 흑자(89억9000만달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25일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연장하고,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지출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 등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전통시장 소득공제 특례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해 경쟁력이 낮은 전통시장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참여 가구 8만 3,348가구 중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7,433가구에 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맞먹는 성과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와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제도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기대했던 수준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VIP 초청자만 이용 가능하며, 차량에는 여전히 안전요원이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더 버지를 인용해 전했다.반면, 경쟁사인 웨이모는 이미 미국 주요 도시에서 15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추가 2000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에만 의존해 레이더나 라이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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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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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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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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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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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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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9500만달러 매도…역대 최고가 속 차익 실현
아크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4380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총 27만984주를 매도하며, 9500만달러 규모의 차익을 실현했다.코인베이스 주가는 6월 26일 38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아크인베스트는 ETF 내 보유 비중이 10%를 넘지 않도록 리밸런싱 차원에서 매도에 나섰다. 아크인베스트는 주가 상승 시 매도하고 하락 시 재매수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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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 수입기업까지 확대 시행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 대상을 수입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해왔으며, 5월까지 총 60개사에 8억46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중 24개사가 실제 환차손 발생에 따라 보험금 3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급변 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수입 중소기업의 보호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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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도의원, 경기도보육인 감사패 수상...0~2세 급식비 등 현장 목소리 반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30일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보육인 연찬회’ 행사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 및 단합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600여 명의 경기도 어린이집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최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등 경기도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균등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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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 쌀 수입 안한다며 불평했지만…日 "농업 희생시키지 않는다. 지킬 것은 지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쌀 수입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한 가운데, 일본 측은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면서도 향후 관세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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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에 장애인권리 반영해야" 전장연, 탑승시위·단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등급제 폐지 6년을 맞은 1일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