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POP 콘서트 현장에서 티켓을 소지하고도 예매자 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입장이 거부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공연 티켓을 소지하고 있음에도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며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심지어 경찰이 출동해 본인임을 확인했음에도 티켓 소유자가 공연을 관람을 제한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69건의 공연 관련 소비자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그 가운데 계약해제와 해지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본인이 아직도 국회의원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무위원”이라며 “그런 말을 하려면 국무위원직을 내려놓고 다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돌아와서 그런 정치적 주장을 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앞서 정 법무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처음 출석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정작 주요 의사결정에는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하면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을 받았다.이날 김 회장은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고 사모펀드 운용사이며, 저는 총수가 아니다"라며 "13명의 파트너가 각자 분야를 맡고 있고 저는 자금 조달과 투자처 관리가 담당"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회생 결정이나 전단채 발행 등 핵심 사안들에 대해서는 "내 권
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거래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강원대병원이 공개한 사기 피해 사례에 따르면, 병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 업체에게 본인이 소개한 업체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하고 병원과 정식 납품계약을 체결하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며 선입금을 유도하고 피해업체의 송금 직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구매를 유도하는 물품과 사기 피해액은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대병원은 사건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병원과 관련된 모든 업체들에게 사
제주병무청은 오는 11일부터 2026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시작한다.재학생 입영 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발 확인은 19일 오후 2시.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수는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발 확인은 12월 17일 오후 2시.소집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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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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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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