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 세계 물류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해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12월 16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관세 인상과 러-우 전쟁, 홍해 분쟁 장기화, 기후 위기 심화 등으로 최근 전 세계 물류 시장의 공급망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공급망 스트레스 지수는 2021년 평균 0.3에서 2022년 3월 2.3, 2024년 평균 1.7, 2025년 10월 1.9로 나타나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로봇 전문기업 1X가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를 제조·물류 산업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1X는 스웨덴 투자회사 EQ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EQT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1만대의 네오 로봇을 EQT의 3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기업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조, 물류, 산업 현장에 집중될 예정이다.흥미로운 점은 1X 네오가 가정용 로봇
영주시는 12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중부권이 국가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통·물류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 기반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영주시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황규원 건설과장 등 영주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는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면담에 함께했다.영주시는 면담에서 △중부권 동서횡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
KB국민은행은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수출입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협약을 기념해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DHL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운임 할인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지난달 26일 CJ대한통운과 물류 파트너십을 맺은 태국 최대 유통사 CP 엑스트라가 한국의 첨단 물류센터를 찾았다. CJ대한통운의 혁신 물류기술과 운영역량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CP엑스트라의 물류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사의 물류 협력 행보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우수 선화주 인증으로 해운·물류 상생 협력 생태계를 강화한다.올해 인증 기업 13개사를 추가해 누적 인증 기업이 39개사로 늘어났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일 해운·물류 산업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거래 질서 확립과 선·화주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를 통해 2025년 인증 기업 13개사를 신규·재인증했다고 밝혔다.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는 해상 운송 시장에서 공정 거래 이행, 안정적 화물 확보, 협력 관계 유지를 실천하는 선사와 화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항만 시설
로지스올그룹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제20회 중국국제파렛트컨퍼런스’에 참가, 글로벌 물류 산업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1일 전했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유럽파렛트협회, 일본파렛트협회 등 주요 국제기구와 파렛트 제조·서비스 기업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파렛트 전문 컨퍼런스다.올해는 ‘그린, 협동, 공유, 혁신’
㈜한진이 K-뷰티를 필두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기업들을 위해 유럽 내 전략적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1월 28일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2025 올해의 혁신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는 매년 무역·물류·해양·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기관과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혁신기관상’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단독 선정되었으며, 이는 항만·물류·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역 성장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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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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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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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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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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