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제5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광주 학교자치 포럼’은 ‘2030년까지의 학교자치, 더 나은 학교를’를 주제로, 학교자치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의회 의원, 학부모, 교직원, 학교자치 연구회 및 지원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기조강연, 사례발표, 원탁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기조강연은 국준봉 한국학교자치연구소장이 맡아, ‘학교자치,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1일‘교육제주 제187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호는‘인공지능 시대, 왜 인성교육인가!’를 주제로 제주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사례를 기획 기사로 구성했다.특집 코너에서는 ‘사람을 배우는 교육’ 제주 인성교육의 길을 묻다, 공감과 소통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문학으로 만나는 인성교육,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등 인성교육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제주교육정책연구’ 코너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오는 22일 한라수목원에서 오름 보전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와 사진전을 개최한다.22일 오후 3시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이번 토론회는 ‘오름 보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오름 휴식년제를 둘러싼 문제와 대안을 조명하는 좌명은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 활동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지금까지 이루어진 제주의 오름 보전 운동을 돌아보고, 오름 보전의 현주소와 보전을 위한 과제를 제안한다.토론자로는 △김양보 전 유네스코 협력관 △김익태 KBS제주 기자 △김정순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시청에서 외로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2026년 1월 출범 예정인 ‘외로움돌봄국’을 통한 외로움 대응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신규·확대 사업들을 유관기관들과 공유했다.이번 간담회는‘고립에서 연결로, 외로움 정책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사회적 외로움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간담회는 1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가 내년부터 선보일 새로운 정책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24시간 외
제주특별자치도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제주도민 네 명 중 한 분이 어르신인 시대가 됐다. 이는 곧 우리 사회가 돌봄 부담을 나누고 사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는 긴급한 신호다. 전통적인 가족 돌봄이 해체되고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오래 사는 축복'이 '돌봄 공백의 부담'으로 바뀌지 않도록 복지 시스템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작업이 시급하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제주가 내놓은 해법이 바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다.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정책'을 표방
12.3 불법계엄의 그 밤으로부터 어느새 1년이 흘렀다.계엄 선포 소식이 휴대전화 화면을 덮어버리던 그 밤, 광장으로 나온 건 어른들만이 아니었다. 응원봉을 들고 서 있던 청소년들, 떨리는 손으로 헌법 전문을 검색해 내려가던 아이들, 서로의 메신저 창에 “이건 아니지 않아?”라고 묻던 얼굴들이 그 자리에 있었다. 민주주의가 끝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그래도 이건 지켜야 한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 빛이 어둠을 밀어냈고 우리는 그 시간을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게 되었다.12.3 불법계엄은 헌법 질서가 무너질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알베르 카뮈가 평생 천착한 ‘부조리’의 세계는 침묵 속에서도 끈질기게 삶을 향해 나아간다. 극단 온누리의 연극‘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을 무대 위로 불러내며, 허무와 불안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청년들에게 묵직한 사유의 시간을 건넨다.연극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알베르 카뮈의 첫 번째 희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예술극장 온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작은 마을의 여인숙을 배경으로, 20년 전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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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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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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