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은 1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적이 없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후보 지지는 사실"이라고 반박했다.김 상임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저와 영국에 계신 송경호 교수님 사이에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최종 발표된 지지문 문구를 확정하는 데 일부 착오가 있었다"면서도 "짐 로저스 회장의 이재명 후보 지지는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김 상임의장은 "지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을 시작으로 전국 각급 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장은 캠페인 문구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속 직원 및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지난 19일 울산 여천오거리에서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생명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문화와 근로자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2개 문구를 올해의 대표 안전메시지로 선정, 사업장 등에 전파하고 있다.이에 울산 안실단은 산업단지와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여천오거리에서 울산여천안전협의회 관계자 50명과 함께 대표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안전메시지 피케팅 및 구호
“남은 객실이 단 1개!" 이런 문구를 보고 서둘러 예약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문구가 사실은 모든 사용자에게 똑같이 보여지는 심리적 압박 수단이라면?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우리는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 이용 환경을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편의성 뒤에는 사용자들의 권익을 은밀히 침해하는 설계 전략이 숨어 있을 수 있다. 바로 '다크 패턴'이다. 소비자 합리적 판단 방해, 기만적 심리유도 설계실제 사례를 보면, 다크 패턴의
2주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웃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제21대 대선 승리 후 첫 출근길에 올랐다.4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이 대통령 사저 앞에는 아침부터 새 대통령의 첫 출근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인 이재명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소년 노동자 출신의 이 대통령을 기억하며 거실 창문에 "소년공 꼭 성공하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붙인 주민도 있었다.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과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가 책상 모니터에 청렴 문구를 부착하고 업무에 나서고 있어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경제과는 지난 28일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 전 직원들에게 자체 제작한 청렴 캐릭터와 문구가 삽입된 ‘청렴 모니터 명패’를 배부했다. 청렴 명패는 ‘청탁은 거절, 청렴은 선택이 아닌 약속’, ‘유혹은 순간, 청렴은 평생’ 등 강렬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직원들의 업무용 모니터에 부착된 청렴 명패는 친근한 캐릭터와 밝은 색감으로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태극기 앞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후 전시물이 최근 철거된 것으로 밝혀졌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호주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는데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지난해 기념관을 다녀온 관광객들이 제보를 해 줘서 SNS에 포스팅을 하여 첫 공론화를 했고, 즉각 기념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이후 호주 전쟁기념관 측은 한국 전통 의상으로 잘못 표기한 것을 인지하고 문구를 수정했다. 하지만 캔버라 한인회와 교민 사회,
미국 대학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대학생이 교수가 챗GPT로 강의 노트를 작성한 사실을 알게 된 후 학교에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노스이스턴대 4학년 학생인 엘라 스테이플턴은 올해 2월 조직행동학 강의 자료에서 담당 교수인 릭 애로우드가 올린 강의 노트에서 AI가 생성한 문구를 발견했다.교수가 작성한 강의 노트에는 왜곡된 글자, 잘못된 사진, 철자 오류 등 AI 사용의 흔적이 다수 존재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인증샷 촬영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2일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촬영할 수 있다.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다만,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기표소 안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이번 선거는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 유능한 경제와 선동 경제의 대결"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주52시간제 완화, 반도체특별법 통과, 규제혁신처 신설 등을 약속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오후 1시 30분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방명록에는 "삼성 반도체 초일류 초격차"라는 문구를 남겼다.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김 후보는 "평택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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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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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환경영향평가 항목을 결정할 환경영향평가협의회가 끝장 토론에 돌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달 개최가 무산된지 한달 만에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시행 전 평가 항목 및 범위, 협의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제2공항 사업부지 인근 대수산봉과 철새도래지, 숨골 등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이어 회의를 열고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설정, 대안 설정 등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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