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께 투표소에 도착했다. 국민의힘 추경호·유영하 의원과 경호 인력이 동행했다. 투표소는 달성 사저에서 직선거리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8시 7분께 사저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합참의장은 이 대통령에게 북한 군사 동향 보고하고 한국 군 대비태세에 문제 없음을 보고했다.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한귝 군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 가운데 당분간 인천 계양 사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관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 당분간 자택에서 지낼 것 같다”고
6·3 조기 대선에서 승리하며 대통령실에 입성한 이재명 21대 대통령이 4일 임기를 시작하며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21분 이 대통령을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 공표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의 임기 시작 시점도 이 때부터다.우선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경 인천 사저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과 관련해 유선 보고를 받고, 공식 임기 시작을 알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 등을 보고받았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7분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창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의장은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하고,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음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깊이 치하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리더십'의 계승자임을 자처하며 보수 결집에 나서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내고 김 후보가 오후 7시30분 대구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연일 '박정희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경기 북부 유세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 말이 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공식 외부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2분쯤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나와 주민들과 환송행사를 가진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는 국민을 우선시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회로 이동해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취임선서에 참석할 예정이다.
5일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웃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제21대 대선 승리 후 첫 출근길에 올랐다.4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이 대통령 사저 앞에는 아침부터 새 대통령의 첫 출근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인 이재명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소년 노동자 출신의 이 대통령을 기억하며 거실 창문에 "소년공 꼭 성공하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붙인 주민도 있었다.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윤석열 정부 3년간 검찰권 남용이 사회의 혐오와 적대감을 키우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비판했다.이 후보와 문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부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참석했다.이 후보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 1월 당 대표 시절 경남 양산 평산마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 7분쯤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치하하면서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했다.특히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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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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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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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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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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