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
충남도의 역점 사업인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도는 해당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도는 올해 초 정기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 해당 사업을 상정했으나 일부 보완 사항이 있어 재검토 통보를 받았고 이후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
울산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수산물 채취가 근절되지 않으면서 고령자가 대부분인 어촌계가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법망을 피해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단속이나 불법성 입증이 쉽지 않아 어촌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9일 새벽 2시께 잠수복을 갖춰 입은 부부가 북구 제전항 내 어촌계 어장에서 뿔소라를 채취해 나오다 어촌계장에게 붙잡혔다. 이들은 약 75㎏ 분량의 소라를 들고 있었고, 어촌계와 협의로 6포대는 방류하고 1포대만 들고 돌아섰다. 그러나 이들은 잠시
원주시는 개운동 물레방아거리에 총 46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운동 물레방아거리는 약 20년 전 테마거리로 조성됐으나, 인도가 없고, 무분별한 주차까지 더해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가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컸다.이에 원주시는 2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 4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더불어민주당은 7일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비롯해 전 정부의 검찰 수사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 발대식에서 "지난 정부에서 기소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수사, 나아가 기소에 사건을 꿰맞추는 조작 행태 등 검찰의 고질적 병폐는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이어 " 무분별한 기소와 압수수색으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당 대표와 숱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큰 고통을 줬고 그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TF가 검찰의 자성과 결
영주시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따라서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 등 일체 행위를 전면 금지해야 하며 위법 시 엄중한 단속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1차 위반,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조치는 영주댐 수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야영 및 취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악화,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앞서 시는 지난 3월 낚시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나, 이후
9시간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인허가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한다.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 제안을 허용하고 있으나,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등 법적·행정적 요건을 엄격히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무분별한 설계안 제시, 사업지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인허가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22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공유형 이동수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에는 8개 업체가 1만200여 대의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안전 수칙을 무시한 주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일 민간 대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이에 협의체는 ▲ 보행자 안전 및 이동 편의 확보 ▲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과 전기차 산업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 열풍을 비판하며 경제 전략의 변화를 시사했다.지난 1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 전쟁과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첨단 기술 산업에 의존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도시공작회의 연설에서 "AI, 컴퓨팅, 전기차 등 모든 지방이 같은 산업을 개발해야 하는가"라며 과잉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국내총생산
수업 중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울산 교원단체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정안은 수업시간 중 학생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불법 녹음 및 촬영, 수업 방해 등의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교권 침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교실에서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은 단순한 수업 방해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폐해를 유발하고 학생 간 사이버 괴롭힘, 사생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추진 시동
경북도는 24일 동부청사에서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경북개발공사, 포스코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으로 서남해안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반도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현재 동해안 지역의 발전 용량은 17.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송전선로 용량은 11.6GW에 불과해 약 5.8GW의 송전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폭염 대책 점검…“피해 예방책 강화”
인천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인천디지털센터 6층 재난영상회의실에서 ‘폭염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시 관계 부서 국장들과 10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성주·칠곡군의회 ‘인권존중·청렴 조직문화’ 실천 다짐
칠곡군의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소통과 화합, 멀지만 가까운 장관 될 것”
김영훈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취임식을 벗어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김 장관의 철학에 맞춰 이례적으로 진행됐다.김 장관은 “멀지만 가까운 하숙생 같은 장관이 되고 싶다”며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함께 호흡해 나가자”고 말해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그는 “업무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여름휴가는 꼭 다녀오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직원들의 재충전과 일·생활 균형을 존중하는 메시지도 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일교, 법에는 법···‘악의적 매체와 전쟁’ 선포 
통일교 신자들이 전면에 나섰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전국신도 대표자회가 무분별 보도에 정면 대응한다는 것이다.가정연합과 대표자회는 24일 ‘허위사실 및 악성루머 유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성명을 내 “허위왜곡 보도와 악의적·일방적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허위 또는 사실 왜곡으로 본 연합 또는 특정인물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고, 피의사실 공표금지 법률을 위반한 보도와 콘텐츠로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일방적인 자막·편집·해설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서 “해당 콘텐츠의 공유와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