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열린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에 참석했다.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미래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종목으로 단체전은 △4족 보행로봇 경주 △로봇셰프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대회장에는 일반 시민들도
마곡에 로봇AI연구소 설립… 로봇·AI 융합 기술 연구 본격화4단계 기술 로드맵 수립… 스마트 팩토리 완성 목표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로봇AI연구소’를 열고, 로봇·AI 융합 기술 연구에 본격 나섰다.티엑스알로보틱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로봇AI연구소’를 설립하고, 차세대 로봇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로봇AI연구소’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의 문제 해결과, 산업 적용, 미
현대위아와 현대엘리베이터가 로봇 기반 미래형 주차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현대위아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8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로봇 친화형 오토발렛 주차설비 솔루션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오토발렛 주차설비는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과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차 전용 엘리베이터 기술을 결합한 방식이다. 주차 로봇이 차량의 수평 이동을, 엘리베이터가 수직 이동을 담당해 인력 개입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양사는 올해 안에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주차
미국 로봇 스타트업 로보마트가 대형 자율주행 배달 로봇 RM5를 공개했다.2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RM5는 기존 소형 배달 로봇과 달리 최대 500파운드를 적재할 수 있는 셔틀버스 크기의 로봇이다. RM5는 10개의 개별 사물함을 갖춰 한 번에 여러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매업체와 연계해 운영된다.주문이 접수되면 로보마트는 차량을 소매업체로 보내 픽업한 후 여러 매장을 방문해 배송을 진행한다. RM5 차량은 주문 수에 따라 동적인 다중 경로
2016년,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인간 최고수와 인공지능의 대결에서 알파고는 무려 4승 1패로 승리했다. 단 한 번의 패배를 안긴 이세돌 9단의 승리도 놀라웠지만, 알파고가 인간의 스타일을 학습하고 스스로 전략을 세운다는 점은 AI의 무서운 학습 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은 더 이상 바둑판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우리의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속 깊은 곳까지 이미 들어와 있다.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 사옥에서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와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 네트워크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 실현을 위해 로봇 혁신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양측은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고령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 로봇 구매 금융 지원과 관련 금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로봇 친화형 아파트 단지’ 조성을 제안하며 미래형 도시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로봇 기반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안은 단지 설계 단계부터 로봇 운용을 고려해 동선과 시스템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단지는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통신망이 로봇과 연동돼 로봇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된다. 또한 IoT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층간 이동과 문 개폐를 수행할 수 있어, 단지 외부 도로에서 지하주
광트랜시버 전문기업 옵티코어가 AI 로봇 통합 플랫폼 기업 리드앤을 인수하면서,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낼 공간 AI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옵티코어는 이미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400G·800G급 광트랜시버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속 차세대 6G 통신 인프라 개발을 추진 중이다. 6G는 5G보다 50배 이상 빠르고 지연 시간도 1ms 이하로 줄여,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 리드앤 인수를 통해 옵티코어는 이러한 네트워크 역량을 로봇과 물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4일 그랜드하얏트 제주 4층 연회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제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세미나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주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형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세미나는 국내외 로봇산업 성장 추이와 정부의 로봇 분야 과학기술 투자계획과 연계해 1차산업과 관광산업 등 제주지역 주요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주에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발표에 참여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SK텔레콤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현장에 ‘AI 놀이터’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AI 로봇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장에서는 참가자가 조종하는 로봇과 스스로 움직이는 AI 로봇이 대결을 펼치는 ‘AI 로봇 핑퐁 챌린지’가 마련됐다. 2분 동안 공을 상대 진영에 더 많이 넘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은 로봇이 공을 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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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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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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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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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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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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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만든 큰 기적, 정도너츠 착한가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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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5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정도너츠는 영주시 100번째, 경상북도 4,800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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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둘레길 걸으며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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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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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 병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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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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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듬뿍 주문진(珍)수성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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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하여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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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은빛 비상'… 유진 대회 이어 2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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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은 2m36을 넘은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체코의 얀 스테펠라는 2m31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메달로 우상혁은 지난 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이상 메달을 딴 것은 우상혁 처음이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확보한 메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