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산업 집중 지원에 나섰다. 향후 5년간 매년 3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차 투자처로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공장을 포함해 K-엔비디아 육성, 전남 해남 국가 AI컴퓨팅 센터, 전남 신안 해상풍력, 충북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평택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에너지 인프라 등 7곳을 선정했다.국민성장펀드는 한미관세협정으로 인해 520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로 산업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첨단 산업 도약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