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대구에선 일부 노선에 한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달린다.대구시는 7월 1일부터 5개 노선, 98대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시내버스 노선은 410번, 410-1번, 425번, 706번, 726번으로 총 98대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운영 대수의 6.2% 정도다. 대상 노선은 이용 승객 연령, 노선이 오가는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시는 시내버스 기사들이 현금 이용 승객에게 거스름돈을 환전해주는 데 따른 운행 시간 지연,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 개선을 위해 이 같이 나

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이 20일 취임식에서 양안 관계와 관련, 전임 차이잉원 8년 집권 기조를 견지하며 현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라이 총통은 이날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과 함께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갖고 제16대 총통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대만 중앙통신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취임사 키워드로 '온건·자신감·책임·단결' 등 네 가지를 택했다. 이는 전임 차이잉원 정부의 '민주·평화·번영' 노선에 대한 현상 유지에 초점을 맞춘

대구 시내버스 운행 정보가 더 정확해진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초정밀 버스 운행 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초정밀 버스 운행 정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버스 위치, 속도, 방향 등을 3초마다 갱신하는 방식이다. 시내버스 이용자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반응형 웹을 통해 실시간 버스 이동 정보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확인할 수 있고,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도 종전보다 개선돼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올 하반기 군위군 버스 노선에 시범 도입한 뒤 미비점을 보완,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버스 55대를 감차한다고 6일 밝혔다. 노선 및 운행 시간표 조정 후 8월부터 적용된다.제주도와 버스운수업체 간 협상 결과 8개 업체 중 6개사가 63개 노선에 운행 중인 55대 감차에 동의했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다.이는 당초 감차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으로, 2개사 29대는 감차에 동의하지 않았다.준공영 버스 55대 감차에 따른 연간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28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