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봉성포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에 총 728억 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도는 2020년 봉성포천 하류 4.84㎞ 정비를 완료했고, 이번 사업에서 상류 3.08㎞를 정비해 봉성포천 전 구간에 걸친 제방정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봉성포천 상류는 1시간당 약 40㎜ 정도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되는 홍수에 취약한 지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억4000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이번 사업은 경기창작캠퍼스 내 창작스튜디오 1동, 2동 두 개 건물의 전체면적 총 1316.67㎡2를 대상으로 한다.노후화된
4주전
인하대학교가 9일 재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행복기숙사 ‘승운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승운재 착공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 교내외 구성원뿐 아니라 차명돈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유한회사 대표이사와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승운재는 862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3천㎡,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
해비타트 춘천지회가 주관하는 ‘해비타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소양동 소재 1가구가 선정돼 이달 초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주방·세탁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공사는 내달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소양동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던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충북 청주시가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과 수목, 공원, 보행로 등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환경을 개선한다. 또 안전 조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날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해 설계 조감도를 토대로 경관조명 설치 예정 구역을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밤에는 이용하기 불편했
가축분뇨 하루 70톤을 에너지로 바꾸는 친환경 혁신 사업이 순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은 24일, 별량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11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기존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내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된다. 착공된 시설은 하루 70톤의 축분을 처리해 24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하며, 이 펠렛은 한국
물 부족과 수질불량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했던 동경주지역에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감포정수장은 가동 5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시는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현대화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은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충북 음성군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8600만원을 투입해 ‘음성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음성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음성읍 신천리 56-7, 65-2번지 일원의 국도36호선 교량과 철도 교량의 하상부분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포장·연결하고 급경사면 19m 구간에 식생옹벽블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 오는 8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면서 현재 공정률 30%가 진행 중이다.군은 이 외에
담양군 고서면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가 본격 착수 단계에 들어섰다.고서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9일 고서면 동운리 636번지 일원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및 담양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지역주민,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아파트 사업은 지역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7일 청주시 신청사 건립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70% 이상 확대할 것을 시공사에 요구하고 나섰다.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지역건설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강화가 필요하다”며 “지역업체 수주 물량 확대를 위해 대형 외지 건설사 하도급을 방지할 제도적 장치 마련과 입찰 참가조건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류근형 전문건설협회 충북도 회장은 “청주시청 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70% 이상 기준을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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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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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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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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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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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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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세븐나이츠 리버스'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 시상을 통해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 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이번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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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터줘야 산다”…제주소방 우선신호시스템, 골든타임 절반으로 줄였다
제주소방서가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도심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도심에서 긴급차량이 1㎞를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1.4초로, 시스템 도입 초기였던 2023년보다 48.7% 단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35.6% 줄어든 수치다.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교차로의 신호기를 자동 제어해 차량이 교차로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이다.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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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일운동의 상징 해녀
한여름 따가운 햇살에 그늘을 찾아 자리해 보지만,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밤잠마저 설쳐 마음과 몸이 지쳐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예로부터 삼다도로 불리며 육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제주도에 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 단지 관광을 위해 며칠씩 명소만 찾아다녔던 제주에 안착하여 거센 비바람과 무릎까지 쌓이는 폭설을 온몸으로 느껴보고, 쉬는 날에는 제주의 숨은 절경들을 찾아다니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제주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무엇보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제주의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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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5', 대한민국 대표 SCHOLES·ZZI-SOONG 선발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에서 한국의 SCHOLES와 ZZI-SOONG이 본선인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을 확정했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B조 한국 예선이 지난 8월 2일과 3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렸다.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겨룬 끝에 SCHOLES와 ZZI-SOONG이 지역컵 본선 진출권을 쟁취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3년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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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일, 현명그룹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대사 회의실에서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을 비롯한 이탈리아의 주요 산업 및 무역 기관장들과 함께 글로벌 문화산업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