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안 대원산업 화재는 단순한 사고 집계를 넘어 제조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실제로 작동했는지를 묻는다. 외국인 노동자 피해 역시 국적이나 언어 탓으로 환원할 일이 아니다. 위험성평가와 설비관리, 작업지시, 경보·대피체계가 모든 노동자에게 동일하게 작동했는지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 충남 천안 대원산업 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필리핀 국적 노동자로 보도됐으며 필리핀 국적 작업자 1명도 중상을 입었다.이번 사고에서 지금 확인해야 할 핵심은 ‘무엇이 폭발했는가’
미국 소비자들이 은행의 가상 비서에 좀처럼 신뢰를 보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나 클로드 등 범용 AI의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은행이 고객용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아메리칸 뱅커에 따르면 RFI글로벌이 미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사 은행 가상 비서를 많이 신뢰한다는 응답은 모든 항목에서 3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상품 관련 질문은 33%, 사기 경보 32%, 금융정보 제공 30%, 예산 조언 28%, 재무상태 검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을지연습 연계 훈련의 일원인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롯데마트 부산점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 시 대피소로의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대피 실습을 시작으로, 비상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로프 결속법 및 고층 탈출용 완강기 사용법 실습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교육을 통해 비상 탈출 장비 활용법을 직접 익혔다.김영욱 구청장은 “공습과 같은 비상사태에서는 신속한 대피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비상 탈출 능력
서귀포시가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기생충성 질병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고수온 특보가 지난 3일부터 경보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양식생물의 생리적 스트레스가 커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과 기생충성 피해에 취약해질 수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7850만 원을 투입해 양식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생충 구제제를 지원하고, 고수온이 이어지는 8~9월 기생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특히, 고수온
보안 업계가 오랫동안 풀지 못한 가장 큰 문제는 기술보다 사람이다. 침해사고는 계속 늘어나지만 이를 분석하고 대응할 전문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안관제센터는 하루에도 수많은 경보를 처리하지만, 정작 침해 징후를 가려낼 숙련 분석가는 손에 꼽을 정도다.여기에 AI를 활용한 공격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격의 속도와 규모는 사람이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정상 계정과 허용된 통신 속에 숨어 장기간 잠복하는 공격까지 늘면서, 단순 경보 탐지만으로는 실제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도 어려워졌다.이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26 을지연습과 연계한 일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에서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실제 주민대피가 이루어진다. 누구나 익히 알다시피 민방공 대피 훈련은 신속한 주민 대피와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훈련이건만 안이한 재난대비 의식을 갖고 연례 행사인 단순 일회성 훈련으로 치부하근 것은 경계해야 한다. 사실 누구나 민방공 대피 훈련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훈련 진행중의 속내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하다. 유도요원들의 통제에 마지못해 주민대피소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마저
서울 강동구는 오는 20일 ‘2026년 8월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단위 훈련으로,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 발령,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한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별도의 차량
포항시 남구청은 20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청사 방호 및 행정재산 보호를 위해 공습상황을 실제로 가정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직원들의 대응 역량 점검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남구청은 청사 내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피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은 △경보 단말 작동 점검 △공습경보 발령 시 비상대피 장소 이동 △민방위 대원 및 유도 요원의 통제에 따른 안전 복귀 △직장민방위대원 역할 및 안보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정정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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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 행안부장관상 수상
세종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방정부의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인공지능을 재난안전 현장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세종SIREN’은 세종시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가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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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 여성과 호텔...유부남 광명시의원, "꿍꿍이 있어서 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유부남인 현역 광명시의원이 회기 중 여성과 함께 호텔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자로서 꿍꿍이가 있어서 객실에 갔다”고 직접 밝혀 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해당 시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광명시의회는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A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영상이 찍히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에는 여성이 먼저 호텔 밖으로 나온 뒤 A의원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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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한국 공연 한 번 더…고양서 5회 무대 선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한 차례 더 추가된다.당초 네 차례 예정됐던 공연이 관객들의 높은 예매 수요에 힘입어 총 다섯 차례로 확대됐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브루노 마스의 서울 공연인 ‘더 로맨틱 투어 인 서울’에 2027년 5월 29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추가 공연은 오후 7시45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기존 공연은 5월 21일과 22일, 25일, 26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추가 공연은 선예매 과정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이 배경이 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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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호텔’ 시의원 파문…광명시의회 징계 착수, 경실련·국민의힘 '맹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회기 중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A시의원에 대해 광명시의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광명시의회는 11일 오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A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위원이던 A의원의 위원직 사임도 가결했다.A의원은 지난 10일 낮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찍혀 논란의 중심에 섰고, 본지와의 전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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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국민 혈세로 외국산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은 매국 행위"
이언주 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국민 혈세로 외국산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은 이 시대 매국 행위"라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서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상대로 경제 안보 및 미래 산업 대전환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이 의원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국가 인프라적 성격 재정립 △전기차 생산세액공제 도입을 통한 첨단 제조 생태계 보호 △농지 전수조사 보완 및 '경자경영' 패러다임 전환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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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지키는 군인·경찰도 ‘바다패스’ 대상…21일부터 1500원
이재명 대통령이 쏘아 올린 ‘섬 근무 장병 뱃삯 부담’ 문제가 박찬대 시장의 후속 조치 지시를 거쳐 인천시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로 이어졌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군인뿐 아니라 군무원·경찰관·소방관·공중보건의까지 ‘아이-바다패스’ 지원 대상을 넓힌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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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소 농장서 구제역 확진…위기경보 ‘심각’ 상향
인천 강화군의 한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인접 지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월 16일 강화군 소재 소 사육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구제역 항원 양성축 1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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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육상 명문’ 월배중학교 공식 후원!
월배중학교는 지난 15일, 이수그룹의 청소년 스포츠 육성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육상부에 대한 공식 후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2008년 창단한 월배중 육상부는 창단 이래 중학교 한국신기록을 무려 9회나 경신하며 대한민국 육상계의 주목을 받아온 자타공인 명문 육상팀이다.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끈기 있는 노력을 바탕으로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육상 유망주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이번 이수그룹의 후원은 민간 기업이 육상 종목을 직접 후원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스포츠계 현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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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그룹,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참석 한세모빌리티 기반 우즈벡 사업 가속
한세예스24그룹은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성낙곤 한세모빌리티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1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한성숙 대한민국 국무총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의 주요 인사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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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카자흐스탄 … 신한금융, 중앙아시아 금융네트워크 넓힌다
신한금융그룹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과 잇따라 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금융협력 확대에 나섰다.신한금융은 지난 14~15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협력계약을 맺은 데 이어, 카자흐스탄 국영 개발금융그룹 바이테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현지 금융기관 대상 최대 2억달러 규모 자금지원 한도 설정 ▲현지 투자 프로젝트 공동 발굴 ▲인프라·신재생에너지 분야 PF 참여 등을 추진한다. 후속 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