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혁신 공천’ 기조에도 지역별 갈등과 절차 논란이 이어지며 당내 분열 우려와 지지율 정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흐름이다.공천 갈등의 중심에는 충북·경북·대구가 있다. 충북에서는 현직 김영환 지사 컷오프 이후 ‘김수민 전 의원 내정설’이 불거지며 반발이 커졌다. 논란 끝에 공천관리위원회는 컷오프 대상을 제외한 전원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정리했다. 다만 일부 후보의 참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경북은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재원 최고위원이 본경선에 진출하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보완을 약속했다.그러면서 “숙의민주주의 조례 개선, 갈등영향평가제도 도입 등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광로 섬식정류장 논란에 대해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며 관련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위 의원은 이날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해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도민들의 의사
박권현 전 경북도의원이 12일 오후 4시 청도읍성 석빙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다시 뛰는 청도, 정답은 박권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치적 갈등과 행정적 시행착오로 실추된 청도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예산 1조 원 시대’와 ‘대통합의 청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현 청도의 상황을 “군민이 군수를 걱정하는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공부하는 군수는 이제 필요 없다”며 “누적 100조 원의 예산을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공공재개발 등 각종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사업 지연을 줄이기 위한 능동적 공공관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달 2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 갈등관리 강화 및 공공관리 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수동적 ‘인허가 행정’에서 탈피해 ‘능동적 관리·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5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은 ▲갈등조정 전문가 파견제도 운영 ▲정비사업 운영실태 점검 정례화 ▲신탁방식 정비사업 관리 강화 ▲주민·공무원 교육 강화 ▲정비사업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절윤’ 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보수 정당의 정체성과 노선을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오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가야 할 길, 이제 결론을 냅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깊은 책임감과 결연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며 당 지도부를 향해 직격 발언을 쏟아냈다.그는 “이 당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공동체와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이 맞는가, 점진적 개혁으로
최근 국제 금값이 급등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2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요 시장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갈등과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특히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글로벌 무역 갈등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이 같은
장기 표류해온 ‘울산권 맑은 물 공급 사업’이 다시금 꿈틀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 포함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듯했으나, 지자체 간의 깊은 갈등과 정치적 상황 변화로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간 장기 표류 과제다. 정부가 최근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재정비 타당성 용역’에 울산 물 공급 사업을 포함하겠다고 밝히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울산의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울산시는 최근 환경부 차관의 사연댐 점검 현장에서 사연댐 수문 설치 시기에 맞춘 맑은 물 공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광주특별시장 TV토론회…20조 예산 활용처부터 '주청사 위치' 뇌관까지 난타전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의 명운을 가를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정부지원예산 20조원의 활용 방안과 지역 내 최대 민감현안인 '주청사 위치' 등을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파운드리, 엔비디아와 협력으로 반등 모멘텀 확보
삼성 파운드리가 엔비디아의 그록 3 LPU를 4nm 공정으로 생산하며, 대형 다이 AI 칩 제조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칩은 향후 로드맵에도 포함될 예정으로, 차세대 LPU 제품군에서도 삼성 파운드리 공정이 지속 채택될 가능성을 보여준다.삼성 파운드리는 수율 개선과 고객 다변화를 기반으로 AI 관련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테슬라와 같은 고객군을 확대하며 향후 선단 공정 가동률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순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데이터에 따르면, 삼
Generic placeholder image
“ ‘한국마사회 영천 이전’으로 지방 소멸 위기정면 돌파“
경북 영천의 미래 지형을 바꿀 대규모 공공기관 유치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회가 ‘한국마사회 영천 유치’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시키며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지역위원회는 18일, ‘민주당 한국마사회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포함한 지역의 해묵은 현안들을 연내에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출범식에서 특위는 ”그동안 지역 정치권이 해결하지 못한 채 방치해왔던 숙원 사업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AI 기반 아동 정서지원 사업 추진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난 3월 16일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더멤버스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AI 기반 아동 정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정서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금융, 2026 화랑미술제 'ZOOM-IN' 신진작가 특별전 공식 후원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2026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을 공식 후원하고, 특별상 'KB스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ZOOM-IN' 특별전은 참신한 시각과 독창적인 작업으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 KB금융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세계관을 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이사회 5대8 재편…최윤범 독단 경영 제동
1시간전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과 이사회 구도가 재편되며 최대주주와 2대 주주 간 격차가 3석까지 좁혀졌다.과반은 유지했지만, 이사회는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주총에서는 집중투표제를 통해 신규 이사 5명이 선임되며 이사회는 최윤범 회장 측 8석, 영풍·MBK 파트너스 컨소시엄 5석, 미국 측 1석으로 구성됐다. 과거 4대11 구도에서 5대8로 재편되며 사실상 힘의 균형이 크게 변화했다는 분석이다.이번 결과는 단순한 의석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국민연금이 최윤범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향교 공자기원 2577년 맞아 춘기 석전대제 봉행
1시간전
전주향교는 24일 ,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7년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시, 청년 취업 기반 강화…정부·대학과 맞손
익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확대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 대학과 일자리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익산시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24일 시청에서 '청년고용 미래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 취업 연계 및 채용 매칭 지원 ▲청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 ▲청년 고용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희일생한의원, 동대문구 한의과 재택의료센터 선정… AI 기술 접목한 ‘스마트 방문진료’ 시대 연다
경희일생한의원이 동대문구 한의과 재택의료센터로 최종 선정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첨단 맞춤형 방문 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재택의료센터 지정은 전통적인 한의학 진료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환자가 머무는 집에서도 병원과 다름없는 고품질의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경희일생한의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재택의료 서비스는 철저한 환자 밀착형 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고령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병원 방문이 어려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와 해피빈 연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여전히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는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현장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차량에서 하차하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대상 가구의 창고까지 줄지어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