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를 상징하는 문화공간 ‘독도문방구’ 김민정 대표가 지난 14일 북콘서트를 열고, 귀향의 선택과 삶의 굴곡, 그리고 독도문방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눴다.이날 북콘서트에서 김 대표는 2009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계기부터 서울 생활 중 겪은 전세사기 피
울릉교육지원청이 지역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책 문화축제를 열었다.울릉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늘봄학교 북콘서트’가 그림책 작가 밤코를 초청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울릉초등학교에서 초등 1~6학년과 병설유치원생이 함께하는 ‘밤
“나라 위한 희생 잊지 않겠다”울릉군이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아 호국·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지난 28일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보훈단체를 초청해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홍보 소재는 늘 주민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제 출근 장소는 울릉도 구석구석입니다” 경북 울릉군청 인근서 만난 이정훈 울릉군 언론홍보팀장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이 같이 말했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 울릉지역 곳곳을 담은 풍경과 주민들의 삶이 녹아있었다. 민선시대 행정을 알리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홍보는 어느덧 행정의
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주말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서풍 유입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15℃ 안팎까지 오르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지역별 세부 날씨는 다음과 같다.28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 6시
16시간전
울릉도와 독도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발전을 모색하는 민간 포럼이 공식 출범했다.울릉도·독도 포럼 창립 기념식이 지난 21일 오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려, 울릉과 독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주도의 실천적 논의를 시작하는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 100
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울릉도·독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울릉교육지원청이 26일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대상으로 소통·공감 연수를 열어 내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지원청은 26일 오전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소통·공감 연수’를 진행했다.울릉도 특유의
한동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주도한 ‘2025 울릉도 초등 진로 체험 캠프’가 최근 울릉군 저동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동대가 올해 새롭게 시행한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했다. 챌린지팀은 카이퍼 RC 소속 재학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황성수
지난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 한국종합기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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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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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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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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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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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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