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새 원내대변인에 노종면 당선인, 원내부대표단엔 모경종 당선인 등 22명을 원내대표단으로 임명하면서 인천지역 신인 정치인들까지 야당 지도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우선 새 원내대변인은 노종면·강유정·윤종군 당선인으로 구성됐다.노 원내대변인은 YTN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인천 부평구 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원내대변인 면면을 보면 '화력 증강'
국민의힘은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 후 지도부 공백 사태가 벌어진 지 19일 만이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세 번째는 당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이어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총선이 무섭긴 하다. 총선에서 참패한 여권이 요즘 매우 부산하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퇴 후 두문불출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또 혁신 타령에 남 탓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리와 비서실장 교체 카드를 꺼냈다. 나름 민심에 화답하겠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민심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한술 더 떠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겠다고 했다. 범죄 피의자와 만나는 게 적절하냐고 묻던 때와는 정반대이다. 가능한 한 빨리 만나겠다고 밝혔다. 성사된다면 집권 후 첫 영수회담이 된다.사실 표현은 '영수회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2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당 의결기구인 전국위는 이날 자동응답시스템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찬성 549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의 네 번째 비대위가 닻을 올리게 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22일 만이다. 전당대회로 선출된 지도부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들어 여섯번째 지도부다.황 위원장은 ‘6월 말∼7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19
4·10 총선 패배후 격량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당선자 총회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임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비대위원장은 조기 전당 대회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것이 주된 역할로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끌수 없어 권한이 제한적인 데다가 임기 또한 두 달 안팎 이다. 따라서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목적의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았다.이번 총선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요구했던 ‘혁신형’ 비대위와는 정반대 성격인데, 민심과 맞닿은 당내 여론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과 만나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관리형 비대위를 추진하기로 중론을 모았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합의가
22대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네 탓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지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잘 되면 내 탓, 잘 못되면 조상 탓’은 아닌 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총선 결과로 짜여진 ‘여소야대’ 구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여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는 “여당의 프리미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비서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총선 패배 이후 방향타를 잃은 보수 여당 국민의힘의 재건을 위해 쓴소리를 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참패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 국민의 힘이 되시기를' 이라는 글을 올렸다. 자유한국당 시절 당 사무총장·최고위원 등을 지낸 그는 내부 전문가 육성, 당정 간 소통 강화 등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당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잘 되면 내 탓, 잘 못되면 조상 탓'은 아닌 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책임 공방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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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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