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창으로 들려주는 창작 소리 동화-고래의 모험’을 선보인다. 고래의 모험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새롭게 기획된 창작 소리 동화다.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합창 음악의 매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내용은 오래 전 암각화 속 울산 바다와 수평선이 맞닿고 무지개가 뜨는 섬에 살고 있는 아기고래 ‘리온’이 학교를 마치고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본 작은 물고기 ‘룰루’ 아저씨가 리온을 위로하며 무지개 너머 아름다운 소리
상주시는 ‘낙동면 물량리 암각화’가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 주변 산자락 해발 43m의 4개 바위 면에 새겨진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지난 2017년 김상호 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 이 암각화는 새긴 기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이달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올해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있는지 소개한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의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이 5월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 전시, 교육을 마련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은 이달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아트 월과 갤러리 H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 ‘꿈꾸는 고래×반구천 암각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익 목적의 지역 상권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아름
울산시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역사 바로잡기·바로 알리기 작업에 나섰다.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 인간이 바다에서 처음으로 고래를 사냥한 인류 최초의 포경유적이다. 그러나 일부 교과서나 역사책자 등에는 암각화 제작시기를 상한인 ‘신석기 시대’를 배제한 채 하한인 청동기 시대로 초점을 맞춰 기술하는 등 혼선을 주고 있다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반구천의 암각화’라는 명칭으로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6월 중 유네스코의 현지 실사 작업도 예정돼 있다. 시는 관련 기관과 협회 등을 상대로 반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
반구대 암각화 조성 연대가 ‘신석기’라는 사실이 대다수의 사학자들 사이에서 정설로 굳혀지고 있지만, 일부 교과서는 여전히 ‘청동기 시대’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울산시가 국내 교과서들을 수집해 관련 오류 바로잡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과서쇼핑몰을 통해 중고교 검·인정 교과서를 구입해 확인한 결과, 반구대 암각화 관련 내용이 기술돼 있는 교과서는 총 4권이었다 이들 교과서는 반구대 암각화가 신석기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최근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념물로 지정된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낙동면 물량리에 위치한 해발 43m 절벽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2017년 상주역사공간소장인 김상호씨가 발견해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알리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암각화는 사람을 중심으로 인물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등 그 독특함과 희소성에서 큰 가치를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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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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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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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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